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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추석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쓰니 |2024.02.14 11:10
조회 18,465 |추천 63
안녕하세요결혼9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결론만 얘기하자면제가 신랑에게 명절이 추석, 설 두번이니한번은 시댁에 가고 한번은 친정에 가면 좋겠다 생각해봐라 얘기를 한 상태입니다.

작년 설날부터 일이 많았지만이번만 간략히 얘기하자면 이번 설날에 시댁에 안갔습니다.그리고 저희 친정으로 가서 결혼하고 첫 명절 빼고 한번도 못 간 제 조부모님 성묘를 갔습니다. 친척들과 다같이.
처음에 신랑한테 같이 갈 건지 물어봤더니 내가 내 조상 제사도 못 가는데 남에 조상 성묘가냐 길래지금 뭐라 했냐 말 다했냐 하니아 본인이 말 실수 했다면서 같이 가자 하더라구요
이미 들을 말 안들었다 할 수도 없지만설날 아침부터 싸우기 싫어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그리고는 이런저런 생각도 많고오랜만에 명절에 친척들과 같이 성묘 다녀오는 것도 좋더라구요본인 말대로 내가 남 조상 챙긴다고 내 조상 못 챙겼구나 싶기도 하고...그래서 어제 신랑에게 명절에 각각 시댁 친정에 가자 얘기해 논 상태입니다.

요즘 다들 어떻게 하시나요?

추천수63
반대수5
베플언니야|2024.02.15 17:44
양가 다 차례나 제사가 없어서 그냥 스케쥴 맞춰 되는대로 갑니다. 근데 한 쪽이 “내 조상 못 챙기는데 니 조상 왜 챙기냐”라고 하는 순간 너랑 나는 가족이 아니라 각자 인생 사는 남이라고 판단할겁니다. 굳이 남이랑 불편한 거 맞춰가며 배려하고 살 필요는 없죠. 남편 싸가지 드럽게 없고 내로남불 쩌네요. 나쁜새끼
베플ㅇㅇ|2024.02.14 14:54
각자 자기집가는 거 좋아요.. 365일 붙어지내는데 명절에는 원가족과 함께 각자 보내는거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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