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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양가 선물 문제

ㅇㅇ |2024.02.14 14:33
조회 9,581 |추천 0
안녕하세요 1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신부입니다.

저희는 양가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을 준비중인데
한가지 예외 상황이 있다면 신혼집을 저희 친정에서 마련 해
주셨습니다.
어머니 명의의 수도권 작은 빌라 투룸 이고
현재 세를 주고 있어서 올 여름 전세 만기되면
계약 종료하고 저희가 들어가서 살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나중에 돈을 열심히 모아서 아파트나 주택으로 이사갈 계획이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나머지 결혼 비용을 약 7(예비신랑) 대 3(저) 비율로
지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양가에 함이나 예단 이런건 다 안하기로 했어서
대신 부모님들 선물을 준비하자고 얘기가 나왔습니다.

시아버지는 안계시는 상황이고 예비 시어머님 선물로 200만원대 다이아 세트나 가방을 생각하고 있는데 예비 신랑은 아직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리 부모님이 집을 아얘 주신건 아니지만
우리 원할때까지 돈 한푼 안받고 살 수 있게 해준다고 하셨고
그런 부분에서 경제적인 지원을 받은 셈이니
아버지 어머니께 각각 300만원대의 선물을 해줄 수 있느냐고 물어봤습니다.

예비신랑이 많이 당황하더라구요
신랑 집에는 200정도가 가는데
우리집에 600정도면 형평성에 안맞지 않느냐구요

사실 많이 서운했습니다..
예비시댁에서도 형편이 어려워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니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고 하셔서
부담 안가지실 수 있는선에서 선물 하려고 한건데
너무 양아치처럼 바라기만 한다고 느끼는것 같고

사실 저희 부모님이 세 받으시는거 포기하면서까지 저희를 도와주시는건데 칼같이 형평성 이야기를 하니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또 한편으로는 남편이 결혼 비용을 더 많이 지출하는데
증여받지도 않은 집문제에 있어서 너무 생색내는것처럼 보였나
싶은 생각도 있습니다.

양가 선물 문제 어떻게 해결해야 현명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0
반대수53
베플ㅇㅇ|2024.02.14 16:29
입장 바꿔 남자가 저랬으면 기분이 어떨 거 같아요? 막말로 증여도 아니고.. 월세 부담은 줄었지만 남자쪽은 편모니 200, 여자는 부모 600? 사기꾼이세요? 앞으로 용돈도 그런 식으로 계산할 건가요? 내가 상대방이면 정 떨어져서 결혼하기 싫을 거 같은데요;;;
베플0000|2024.02.14 14:39
친정엄마가 아주 준것도 아니고 빌려주신건데.... 친정은 600 시댁은 200 당연히 기분나쁘죠... 그리고 결혼준비비용도 남편이 더 많이 하잖아요'
베플ㅇㅇ|2024.02.15 02:41
200이고 300이고 그것부터가 과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래가지고 언제돈모아서 언제집사;; 양가도움안받고 시작한다면서 뭔 선물을 그리비싼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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