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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스님 |2024.02.14 21:21
조회 1,017 |추천 2

안녕하세요 

결혼 8년차 아들하나 딸하나 있는 아빠입니다. 

8년동안 많은 일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계속 같이 살아야할지 아니면 이혼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최근에는 저희 아버지께서 담석증으로 인해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입원기간 2주 동안 와이프는 딱 두번 아버지 얼굴보고 잠깐 왔다갔다 했습니다. 수술 후  퇴원 당일날  와이프한테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전날 술을 많이 먹어서 가기 싫다고 하였고 퇴원 다음날이 설날 명절인데 자기는 허리가 안좋아서 명절때도 못 가겠다고 하였습니다. 저희 아버지 퇴원 당일 얼굴도 안보여주고 괜찮으신지 위로에 전화한통 없어서 기분이 안 좋았지만 명절인데도 저희 부모님 집에 안오고 하니 화는 났지만 참았습니다. 참고로 명절때 집안에 아픈 사람 있으면 차례도 안지낸다는 말이 있어서 명절 음식준비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명절 돌아올때마다 여자들의 심리적인 압박감을 이해하긴하는데 이번 명절은 그래도 아버지도 수술후 퇴원해서 같이 있어주었으면 했는데 많이 서운하더라구요

  그동안 저는 5년 넘게 와이프 친오빠한테 김장김치 매년 40킬로 넘게 보내주고 자기가족이니깐 자기가 직접 싸서 보는게 아니고  제가 직접 싸서 택배로 보내주고 와이프 가족들 큰 행사 있으면 제가 챙기고 했는데 퇴원당일 챙겨주지 않은 와이프에게 서운했습니다. 

  설날 당일에 집으로 돌아와서 보니 장모님이랑 같이 있었고 몸이 아프다는 말이 거짓말처럼 느껴졌고 저도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아서 저도 모르게 와이프에게 말을 서슴없이 내 뱉게 되었고 그에 와이프는 화가 났습니다. 명절 당일부터 계속 욕하고 해서 싸울 것 같아서 잠시 밖에 나갔다가 다시 집에 들어와서 조용히 있었습니다. 명절이고 해서 늦게까지 안자고 저는 방에서 TV 보고 있었습니다. 새벽 1시경 둘째 딸이 안자고  이모랑 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딸이 자기 잠을 깨웠다고 하면서 저한테 왜 둘째 안보고 안 재웠냐고 하면서 화를 내면서 욕하였고 저는 방에 있어서 몰랐다고 했는데 불구하고 사람 쥐잡듯 폭력 쓰려고 했습니다. 장모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을 무시하였고 더 큰 싸움이 될 것 같았고 와이프도 집에서 저한테 나가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큰 싸움이 될것 같아서 나와서 현재까지 밖에서 지내고 있는데 이쯤 이혼해야하나  고민이 많이 되네요..


그동안 자기 가족들 비타민 영양제며 김장김치, 시골에서 농사지은 쌀, 고추가루,  보내주고 돈 한번도 받은적도 없는데 돈을 떠나서 아버지가 수술 후 퇴원하는 당일날 아버지에게 위로 전화한통 없고  설날에 있던 일들이 계속 반복 될것 같기도 합니다.


두서없이 장문에 글을 쓴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수2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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