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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인 걸 넘어 민폐인 23살 언니

ㅇㅇ |2024.02.15 19:27
조회 17,169 |추천 31

집에서 본인만 백수고 부모님은 맞벌이에 저는 스카 알바하며 수험생활 하는데 집안일은 제일 안해요,, 제가 알바하고 공부하다 집 오면 해가 저물어 가는데 언니는 자빠져 자고 있고 집안일은 쌓일 대로 쌓여서 옷도 못 갈아입고 제가 하는 경우가 태반이에요. 그래 놓고 퇴근한 엄마랑 제가 저녁상 다 차릴때까지 손 하나 까딱 안 하다가 밥 먹으면서 이게 짜다, 고기가 누리다, 뭐가 비리다 하는데 진심 그럼 니가 해 먹어 라는 소리가 혀끝까지 치밀어요 저녁 먹고 제가 청소하러 나가는 날이면 올 때 맛있는 거 사와~ 이 ㅈㄹ 하고요.
공부하고 알바하는 거 뻔히 알면서 저보고 본인 재발급할 민증 사진 찍으러 같이 안 가준다, 밥 한끼를 같이 안 먹어준다며 징징대고,, 제가 플래너랑 스케줄러에 계획 세워서 공부하는데 그걸 본인한테 강요한 적도 없는데 숨막혀서 어떻게 사냐, 그렇게 해서 뭐가 남냐며 비아냥거려요
그러면서 본인은 알바나 토익 공부나 자격증 준비 이런거 전혀 안하고, 컴활을 비롯한 각종 자격증 아무것도 없고, 현재 최종학력 방통대 3학년생인데 영어 수준은 중학생 정도 될까 말까 하면서 말로만 대학원 가고싶다 석박사 따고 싶다 해요 뭔가 미래를 위한 노력이라도 하면서 동생 공부하는 거에 시비 털어도 화나는데 탱자탱자 놀면서 신경 긁어대니 정말 미쳐버릴 지경이에요
합격만 하면 진짜 집 뛰쳐나오고 싶은데 당장은 무시가 답인가요.. 일단 최대한 거리두고는 있어요

추천수31
반대수11
베플ㅇㅇ|2024.02.16 12:28
23살이면 애긴데?
베플ㅇㅇ|2024.02.16 14:55
걍 신경끄고 쓰니 인생 사세요 성인되면 최대한 빨리 독립하시구요 혹시 나중에라도 언니가 빌붙는 낌새가 보인다면 칼같이 차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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