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잘한 일이 아이 낳은 일이라는게
ㅇㅇ
|2024.02.15 21:10
조회 63,243 |추천 129
한심해 보이는 일인가요?
암튼 판에 이렇게 댓글 단적 있는데 삶에 업적이 얼마나 없으면
애 낳은게 업적이냐고 악플이 좀 달려서;
성공한 오은영도 자기가 가장 잘한 일은 아들 낳은 일이라는데
제가 오은영한테 감정이입하는건 아니고
성공한 사람도 본인 아이 낳은게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는 걸
말하고 싶은거였는데 또 오은영처럼 성공했냐고 비교댓글ㅋㅋ
각자 개인들도 부모에게 있어선 걸작품이예요..
왜케 비꼬는지 모르겠어요;
- 베플ㅇㅇ|2024.02.16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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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몸 하나도 건사 못하는 고딩엄빠들이 제일 잘한게 애 낳은거라고 뿌듯한 표정으로 말하는걸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것 같으세요? 고등학교 졸업도 못해서 제대로 된 직업도 못 구하고 반지하방에 살면서 둘이고 셋이고 애만낳아놓고 애 낳길 잘했어요 라며 지들끼리 행복해하는 모습을 봐도 그게 훌륭한 마인드라는 생각이 들것 같나요?
- 베플ㅇㅇ|2024.02.16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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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인데 오은영박사님 말씀 공감하는데 '잘한일'이라는게 '대단한' 일이라는 뜻은 아닌것같은데요;;; 그냥 애만 낳는거는 모든여자들이 가능은해요...고된 일이고 가치있는 일이지만 하려고만 하면 아무나랑 애낳기가 어렵지는 않자나요.. 오은영박사님정도 커리어는 아무나 쌓고싶다고 쌓을수있는게 아니고요 그냥 그만큼 자식을 제일 사랑한단 얘기지..
- 베플ㅇㅇ|2024.02.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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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잉태해서 출산 육아과정을 거쳐 만물의 영장인 한 인간으로 성장시키는게 보통일인가요? 힘들고 고단하고 끝이 없는데 그렇다고 포기는 절대 할 수 없고요. 위대하고 대단한 일 맞습니다. 다만 업적 이라고까지 말하기엔 좀 부끄럽고 쑥스럽습니다. 아이가 성장하면서 부모의 역할은 점점 줄어드니 평생을 거쳐 각고의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결과까지 위대할 때 비로서 업적이라 할수있다면 난 그저 평범한 아이를 낳았고 자연스레 성장하며 남은 시간들까지 아이를 위해 다 바치진 않았으니까요. 그래도 생명을 잉태하고 성장시켜 한 사람으로 우뚝서게 만는다는건 위대하고 대단한 일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