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간아이 용돈은 얼마가 적당할까요?
쓰니
|2024.02.17 23:24
조회 41,165 |추천 1
이번에 대학가는 딸아이 용돈을 얼마나 줘야 적당할까요?
다른지역에서 자취를 하고
학교와 가까운 집을 얻어줘서 등하교 교통비는 안들듯합니다.
과일을 엄청 좋아하는 아이라 과일은 제가 좋은과일 때맞춰 보내줘요.
장볼때 과일값이 가장 비싼거 같은데 과일빼고
채소나 간단한 요깃거리, 요리재료 등 장 보는 비용도 용돈에서 충당하라고 하려합니다.
장보는 비용 엄마한테 청구하라했더니 애가 돈 무서운줄 모르고
장보는 비용을 너무 과하게 쓰더라구요. 음식 아까운줄도 모르고..
고기도 제가 보내줄때가 많을거 같아요.
옷은 너무 저렴한걸 사입을까싶어 옷비용은 따로 청구하라 했고
뭘 배우고 싶은게있으면 학원비도 청구하라 했어요.
자취하는 오피스텔 관리비도 제 통장에서 바로 빠져나갈거구요.
이런 상황이면 한달 용돈 얼마가 적당할까요?
- 베플ㅇㅇ|2024.02.18 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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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과일에 옷이며 관리비며 다 내주면서 용돈 얼마가 적당한지 물어보는 건 딸 과자값 얼마줘야 하냐고 묻는 건가요? 월세나 학원비, 교재비는 해주시는게 맞지만 나머진 용돈에서 충당하라고 하고 다 맡기세요. 자취하면서 그런걸 배우는 거예요. 나갈때 보일러/에어컨을 안끄고 나가면 가스비/전기세 폭탄을 맞는다, 식재료는 먹을 만큼만 조금씩 그때 그때 사야한다, 비싼 옷을 사면 이번달은 라면만 먹어야 한다 등등... 글에서 너무 자식을 끼고 사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자녀 양육의 궁극적인 목적은 자식을 잘 독립시키는 거잖아요. 스스로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인간으로서요. 너무 다 해주려고 마시고 하나씩 믿고 맡겨보세요.
- 베플ㅇㅇ|2024.02.18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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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이니 고기는 종종 보내줄 순 있는데 그걸 당연시히거 옷이니뭐니 다 청구하라하시면 돈 괸념없이 펑펑 쓰는 자식을 만들 수 있음. 차라리 70~80정도 고정적으로 주고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 안에사 맞춰 살으라고해야지 경제관념도 생기고함. 카드받아쓰거나해서 쓰는대로 다 부모가 돈 줘서 제한 없이 쓰는애들 몇백씩 써재끼는거 많이 봤고 걔넨 돈 아까운줄도 모르고 부모님 고마운줄도 모름. 정해진 용돈 안에서 쓰다가 쪼들리기도해보고 그 안에서 아껴서 돈 모아 갖고싶던 옷도 사보고 하는게 훨 나은거같음. 부족하면 자기가 알바를 하던지 장학금을 받던지 하게되어있음.
- 베플ㅇㅇ|2024.02.18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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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과일, 고기, 옷 따로 따로 챙겨주지말고 그냥 한달에 얼마 정해서 주세요. 좀 맛없는 과일, 질떨어지는 옷 입으면 큰일 나는것도 아니잖아요. 월세, 관리비 제외 형편에 따라 30~100 액수 정해서 주세요. 저는 자식의 생활비를 자식의 인생끝까지 책임져줄수 있는 부자가 아닌이상은 좀 부족하게 살아보기도 해야한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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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2024.02.18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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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0년도 넘게 전에 주에 10만원 받았어요. 맨 아래 댓글처럼 20-30 주면 아침 굶고 점심, 저녁 학식만 먹고 친구없이 살아야 해요. 제 생각엔 교통비가 안 들면 적어도 70만원 이상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아마 부족할거에요. 부족하면 알바하라고 하세요. 대신 현물이나 카드로 지원하지 마세요. 돈 부족하면 거짓말하거나 물건 다 당근에 팔껄요. 자식 양육의 최종 목적은 온전한 독립이에요. 정해진 용돈 내에서 혼자도 살아보고 부족하면 돈도 벌어보고 해야해요. 그리고 딸이면 아들보다 넉넉히 줘야해요. 돈 쉽게 버는 길로 빠지는 애들도 많아요. 금액은 딸과 상의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