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팬' 여파로 위축됐던 일본산 수입차 판매량이 하이브리드를 앞세워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신차는 물론 중고차 시장에서도 도요타, 렉서스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17일 한국 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일본차는 2만 3,441대입니다. 전년의 1만 6,991대보다 38% 증가했습니다.
토요타 프리미엄 브랜드인 렉서스는 지난해 1만 3,561대를 팔았는데, 이는 BMW, 벤츠, 아우디, 볼보에 이어 수입차 판매순위 5위를 기록했습니다. 연간 판매대수가 1만 대를 넘어선 것은 일본차 불매운동이 벌어졌던 2019년 이후 4년 만입니다.
올 1월에도 일본차는 1,961대가 팔렸는데, 이는 전년 동월보다 115% 증가한 것입니다. '노재팬'이 자취를 감추고 전기차 시장 성장률 둔화로 하이브리드차(HEV) 경쟁력을 갖춘 일본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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