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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왜 그럴까요?

글쓴이 |2024.02.22 11:43
조회 12,924 |추천 1
안녕하세요. 8개월째 연애중이구요.남친은 연락 자주 안해요. 카톡은 거의 안하고, 출퇴근때도 연락 없어요. 전화로 잘때나 한번 1~2분통화가 다구요. 스킨쉽도 잘 없고, 애정표현은 더 없어요, 제가 만날때마다,전화할때 마다 제가 다합니다. (처음엔 몇달은 다른사람처럼 본인이 다 했던거구요, 저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이 했습니다. 애정표현은 아까지 않구요)본인은 집돌이 형이구요. 퇴근하면 집에서 쉬는게 좋지 친목도모나 술자리 선호하지 않아요제가 지금은 더 좋아하다 보니깐.. 남자친구와 데이트 하고 싶고~ 놀고 싶은데. 본인한테 너무 치우치지 말래요. 제 살 깍아먹는다고.... 저는 솔직하게 애기했어요. 지금은 내가 더 좋아하고 자기가 1순위라고 근데 그렇게 애기하면 자기 입장도 인정하겠다고, 나도 최대한 내 생활을 하면서 자기한테 이렇게 해달라 저렇게 해달라 안하겠다고....서로 주변사람들이 다 아는 사이라 공개연애가 아니라서 남들한테 만나고 있다고 말도 못해요. 저는 누구 만나러 간다라고 애기하고 나가면 편하게 놀다가 들어가라~ 자기가 자더라도 집에 들어가면 카톡이라도 남겨놔라~ 하면 그냥 그렇게 해요. 어차피 자면 안받는거 아니깐. 남자친구는 무음을 해두고 자거든요
그래서 놀러나가서 지인들하고 있다보면 "집에 들어갔냐" 오면 폰은 손에 쥐고 있는게 아니라서 바로 답을 못해요. 폰만 뚫어져라 보는게 아니니깐.그럼 10분~30분사이 읽지 못하다가 톡을 보내면 타이밍이 맞아서 전화라도 하게되면톡을 보냈는데 읽지도 않고 연락이 안되면 쫌 아니지 않냐고.. 제 상황을 설명하니 예전에도 이런걸로 우리가 쫌 다투지 않았냐고 합니다.
기다리는 사람 생각은 하냐부터, 카톡주고 받다가 몇십분간 안하면 그거 기다리는 사람은 뭐냐고 하면서 지난일을 꺼내드라구요.저도 그간 진짜 상대를 위해서 이해하고 맞춰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화가 났어요.평소에는 진짜 연락도 잘안해, 만나면 표현도 없어, 잘 웃지도 않아, 말은 제가 다 하는거 같고, 먹는거, 가는것도 저한테 계속 물어봐서 그냥 제가 어디 가자고 하는데....평점심을 꽉 잡고 " 진짜 나랑 연락이 안되서 걱정되서 잔소리 하는거냐고, 오래만에 잔소리 들으니 그래도 자기 내 생각해주는구나. 나는 누구 만난다고 애기하고, 자기 톡 왔길래 다시 톡하고 집에 가는중인데 집에왔을때까지도 자기가 톡을 안 읽길래 자는가 보다 생각해서 씻고 톡하고 잘려고 했는데, 그 타이밍에 전화를 했구나" 라고 애기했어요.  본인이 할말 없어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애기를 다른데로 돌릴길래.....제가 그랬어요. " 자기 입장 이해한다고 나도 내가 연락했을때 자기가 안받고, 톡 안읽으면 그렇드라고..." 할말 많지만 그냥 더 안했어요. 지나간걸로 또 애기 꺼낼려니 제 입만 아프구요.다른 애기로 돌릴길래 그냥 거기에 맞게 애기했어요.오랜만에 2분도 안되는 통화를 1시간을 했네요~ㅋㅋㅋㅋㅋㅋ마지막은 그냥 아무일도 없는듯 "우리가 벌써 1시간 통화했네,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피곤하겠다. 잘자요" 하고 마무리했어요.그러곤 제가 아침에 출근길 시간에 전화해서 "출근하는중이겠네. 어제 쉬었어야 하는데 나랑 통화하느라 잠도 못잤겠네. 오늘 하루도 잘 보내요" 하고 끊었어요.
※ 남친은 1순위가 일, 2순위가 본인시간.....제 순위는 어디있을까요?ㅋㅋㅋㅋ
아~ 두서없이 진짜 주저리 주저리 했네요.누군가 제 글 읽어주신다면 저는 오늘 그분과 수다를 떨었다고 생각할래요^^곧 점심 시간입니다. 다들 맛있게 식사 하십시요~
추천수1
반대수23
베플ㅇㅇ|2024.02.23 16:50
8개월이면 할만큼 했다 쓰니야... 아직도 미련 있어? 칼 같이 정리하고 쓰니 인생 재미있게 살다가 다정하고 예쁜 표현 잘하는 남자 만나 사랑 받는 연애해.
베플개찐|2024.02.23 19:35
왜 만나세요? 난 쓰니가 이해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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