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태권도 도장 학원 승합차가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들이 받아 어린이 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3일 밤 9시16분 부산 남구 대연동 한 버스 정류장에서 정차한 시내버스를 A(30대) 씨가 몰던 9인승 승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합차 안에 타고 있던 초등학생 3학년 학생 4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 중 한 명은 두개골이 함몰돼 병원에 입원,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승합차는 태권도 도장 차량으로, 아이들은 도장에서 승단 준비를 늦게까지 하고 귀가 중이었다. 도장 관장 A 씨는 사고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안전 운전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지, 전방주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인지 추가 조사를 더 해 파악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