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너무 창피해요…
ㅇㅇ
|2024.02.28 23:17
조회 988 |추천 1
안녕 털어놀 데가 없어서 여기에 말해봐 나는 어릴 때 엄마가 돌아가셔서 어릴때부터 아빠가 키워주셨는데 아빠가 나이가 좀 있으시고 꾸미는것도 싫어하셔서 염색도 안 해서 완전 흰머리고 직장 다니는게 아니라 개인 사업 하셔서 맨날 옷도 대충 입고 다니시거듬? 일도 하시면서 열심히 키워주신건 너무 감사하고 죄송한데 솔직히 좀 창피해 근데 또 아빠가 학원 셔틀 탈때마다 따라와서 셔틀 올때까지 기다리고 가고 동네핟원 끝나면 그 학원 밑에서 기다리는데 그때마다 애들 눈빛이 저 사람이 니 아빠라고? 이런 눈빛이라 너무 힘들어… 남들 시선 끄고 살고 싶은데 그게 안 된다… 이렇게만 보면 내가 진짜 나쁜년 같은데 나쁜년 맞아… 그래서 언제는 한번 염색만이라도 해보면 안 되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더니 두피가 예민해서 염색하면 피부 다 뒤집어지신대… 엄마없이 잘 키워주셔서 너무 감사한 아빠지만 솔직히 학교 가면 애들 시선 너무 신경 쓰이고 얘도 우리 아빠 봤을까? 하면서 계속 신경 쓰여… 주말에 놀러 나가면 아는 애 만날까봐 너뮤 무섭고… 아빠는 자기 꾸미는거에는 관심 1도 없고 오히려 싫어하셔 아니 완전 극혐하셔 그냥 꾸미는건 사치라고 생각하심… 근데 또 나한테 쓰는 돈은 안 아끼셔 어떻게 설득해야 할까 너뮤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