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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치가 없았나요

ㅇㅇ |2024.03.01 23:32
조회 2,136 |추천 1
이직을 하게 되어서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사님 때문에 일년동안 정말 힘들었는데
마지막날까지 마음이 안좋네요…

마지막날,
다른분들께 다 드린 선물을
이사님께만 안드릴 순 없어서
작은 편지와 함께 드렸습니다.

“아이고. 수고했어요.
이따가 나중에 오후에 한번 봅시다”
라고 하시길래…

“다음에” 보자고 하는것도 아니고
“오후에” 보자고 해서
속으로는 엥? 또 본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뭐지 싶긴 했는데…

그때 마침 손님이 오셔서
“그래요~ 올라가요~” 이러길래…..
“네… 오후에 뵙겠습니다” 했더니
좀 당황하더라고요?
그래서 아 그냥 하는 말인건가? 싶었는데
그냥 집 가기 전에 들러서 한번 더 인사드리고 갔습니다

근데 회사 사람한테
제가 눈치없다면서 욕했다네요… ;

보통 형식적으로 하는 말이면
”다음에 또 좋은자리에서 보자”고 하는게 맞지 않나요?
왜 “오후에 보자”고 해서 사람 헷갈리게 하는건지…
원래 다른 분들도 이렇게 말씀하시는 경우 많나요?

아무튼.
진짜 마무리는 좋게 하고 싶어서
기껏 선물도 준비해갔건만
이런식으로 돌아오니 기분이 안좋네요

여러분이라면 마지막 날 상사가
“이따가 나중에 오후에 한번 봐요” 라고 하면
어떻게 받아들이실것 같나요?
다른분들은 어떻게 받아들이실지 궁금하네요
추천수1
반대수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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