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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헌날 가위로 본인과 아들머리카락을 잘라대는 남편

ㅇㅇ |2024.03.05 21:40
조회 9,540 |추천 0

결혼하고나서야 알게된 남편의 고약한버릇.
미용사도 아니면서 틈나면 화장실에서 가위로 사각사각 본인머리카락을 매일매일 자릅니다.
심할때면 밤새도록 자르기도 하고.
신혼초때는 제머리카락도 자르려 들길래 친정가족들 까지 동원해서 큰싸움 했던적도있습니다.
그때 남편이 대던 핑계가 자기 와이프 이쁘게해주려고 머리조금 잘라주려고 한건데 저보고 너무하다고 하더군요.

그이후 현재 아들이 7살입니다.
애아빠랑 아들 둘만두고 외출했다 들어오면 항상 펼처지는 풍경...
애가 겁에질린 표정으로 신문지로 얼굴아래를 받치고있고 남편이 애 머리를 사각사각 조금씩 잘라대고있어요.
애가 왜 아빠가 머리자르려고 하면 겁에질려 꼼짝도 못하고 있는지 아시나요?
전에 애가 아빠가 머리자르는거 너무 싫다고 울고불고 한적이있었는데
그때는 아들한테 니가 싫다면 아빠는 더이상 머리를 안자르겠다고말하고 나선
한 20분뒤에 남편이 가위를 들고 애한테 들이밀면서 반항하면 죽여버린다고 하고선 결국 애머리를 자르더라구요.
남편은 자기는 정신병이 아니랍니다.
자기아들 머리 이쁘게 만들어주고싶어서 머리잘라주는 아빠가 세상에 어디있냐고 자기를 정신병자 취급하는 제가 나쁜년이라고합니다.

제가볼때는 남편의 이런 행동이 심각한 정신병 같은데
본인은 정상이라고 우기는데 제가 다 미쳐돌아버릴
지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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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ㅇㅇ|2024.03.05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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