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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야 기나긴 미망의 늪에서 벗어난 느낌이야.

네가 나에게 이성적인 감정을 갖고 있다고 느끼던 시작.
그 후로 너를 의식하고 관심을 쏟던 시간.
그렇게 좋아하고 원하고 바라보던 세월.
어쩌다 조금은 미워하고 원망하던 하루.
다시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바라보던 일상.
질투와 공허함으로 번민하던 밤들.
그 몇 달 간을 지나오면서
결국 너에게 난 결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지금.

물론 넌 그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예쁘고 사랑스럽다.
너에게 나쁜 감정은 조금도 없어.
너의 현재에 있는 그 사람이 너의 미래를 더 행복하게 그려주기를.
그 밝은 미소를 영원히 지킬 수 있기를.

안녕. 네가 좋아.
그래도 좋아했어로 마칠께. 안녕
추천수67
반대수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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