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나한테 맞는 회사가 있는 법이겠죠
ㅇㅇ
|2024.03.08 00:55
조회 24,186 |추천 82
지금 다니는 직장에서 잘 어울리지 못해요
그러다보니 너무 위축되어 있고 하다보니까 다른 사람들도 저를 이상하게 보는 것 같고 직장 사람들이랑 성향이 다르다보니 편하지도 않고 그래서 잘 물어보지도 못하겠고 그런게 제 단점으로 이어져요.. 서로 뒤에서 욕하고 자기주장 강하고 그런 집단에 있는게 저는 너무 기빨리고 하루 빨리 나가고 싶습니다..
지금은 그냥 소심하고 위축되어있고 뒤에서 욕먹고 피해주는 그런 사람 같아요.. 자존감도 낮아지고 그럽니다.. 그냥 나랑 맞지 않는 곳일뿐 나랑 맞는 환경을 찾아가면 되겠다 생각하면 될까요 ,, 제가 너무 환경과 사람을 타는건가 싶기도 해서 걱정이네요
- 베플ㅇㅇ|2024.03.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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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래요 처음엔 못 버티는 내가 이상한건가 자괴감 들었는데 다른 회사에선 몇년 버티는 걸 보고 그냥 맞는 회사가 따로 있구나라고 생각하게 됐어요 규모가 큰 회사를 흔히들 좋게 생각하는데 제 성격엔 소규모가 맞는구나 하고 그냥 받아들이니 마음 편해요
- 베플빌딩치기|2024.03.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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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만 7번 한 사람인데요.. 말 그대로 적응 못해서 1년도 못채운 회사가 6개가 넘었습니다. 어디가나 적응 못했고 회사평이 좋건 나쁘건 대기업이던 중소건 그냥 적응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욕을먹고 꾹 참으면서 짜르지만 않으면 어떻게든 버텨보겠다고 했는데 지금 이 직장 8년차입니다. 나름 베테랑이라고 하면서 인정받고 있고 종종 스카웃제의도 옵니다. 이유를 찾았습니다. 어디가나 똑같이 힘들고 어딜가나 초반에는 저와 맞는 직장은 없다는걸 깨달았네요. 제가 선택한 방법은 꾹 참고 실력을 길러서 욕먹는 일 없게 한 케이슨데 한 2년 3년간은 뭐 되도 않는 욕을 처먹도 다녀서 포기할때쯤 제 능력이 가파르게 인정받고 사내 영향력도 생기면서 쉽게 볼 수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당신이 천재가 아니고 별다른 무기가 없다면 지금 당장은 힘들지라도 무기를 갈고 닦으세요. 세상에 공짜로 얻어지는 안락함과 권리는 없습니다.
- 베플ㅇㅇ|2024.03.1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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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회사 생활 20년 정도 했는데요, 조직생활에서 인간이 제일 피곤한 이유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기대를 내려 놓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간혹 정말 좋은 상사를 만나도 힘이 없거나, 좋은 동료를 만나도 또 서로 헤어지게 되고 그렇거든요. 그냥 기대치를 낮추고 이것이 정상이다 받아들이면 나 자신도 어찌 처신해야할지 바로 답 나오죠.
- 베플음|2024.03.10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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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딱 맞는 회사는 없을수 있어도 이정도는 다닐만하네. 그런곳은 분명 있어요. 제가 몇번 이직해보고 느꼈지만 여긴 정말 아니다. 자존감 깎는곳 이런곳은 하루빨리 나가서 다른곳 알아보시는게 좋아요. 정말 안맞는곳도 있어요. 회사도 사람들이 다니는건데 나랑 안맞는 사람들이 대다수 다닌다면 괴로운법이죠. 일 안하고 정치질 뒷담하는 사람이 칭송받는 회사는 특히나 미래가 없으니 절대 다니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