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가까이 사귀고 있는 커플입니다.
여자친구 입냄새가 매우 심합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관리를 잘하거든요.
밥먹고 바로바로 양치질을 하고 아주 청결한 친구에요.
그런데 양치질 직후에도 냄새가 납니다.
양치질 직후엔 그나마 참을만한 수준은 되는데
한 30분만 지나면 원래 수준으로 돌아와요.
아침엔 정말 대박입니다.
호흡 숨결 한번만 맡아도 정신이 번쩍 깰 정도의
그냥 똥냄새 수준이에요.
담배도 안핍니다. 근데 왜이럴까요?
문제는 이제부터입니다.
제가 1년을 넘게 참다가 어렵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건강쪽에 뭔가 문제가 있거나 염증 비슷한 문제가 있는 것 같다라고,, 구내염이나 편도결석 같은 원인이 있는 것 같으니 병원을 한번 가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친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정말 어렵게 꺼낸 이야기인데 놀랍게도 병원갈 생각을 전혀 안합니다. 저라면 자존심 상하고 챙피해서라도 당장 갈텐데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몇달이 지나 3번째 이야기를 했습니다. 왜 병원에 안가는거냐고...
그제서야 말을 하더군요. 자기는 여지껏 살면서 그런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라고... 그래서 제 말을 못믿겠답니다ㅎㅎㅎ 전 남친들은 그런 말 한적이 없답니다ㅎㅎㅎ
진짜 키스는 당연하고 뽀뽀도 못하겠습니다. 성욕도 줄어들 정도이고 섹스 도중 입냄새 한번 맡으면 발기도 죽습니다.
아 어찌해야되나요? 손잡고 병원을 가야하나요? 아니 그것보다 제 말에 신뢰가 없다는 사람을 계속 만나야하나요? 너무나 큰 충격이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