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1달 좀 됐어 근데 남친이 원래 연락을 잘 안 하는 성격이야 그래서 연락 때문에 내가 속상하다고 몇 번 얘기했거든..
그리고 자꾸 날 친구 대하듯이 자기도 모르게 툭 욕이 나온다거나 그래..죽여버린다 지랄하지마 등..그냥 장난이지만 여친 입장에서는 안 써줬으면 하지
그거 말고는 다 너무 잘해주고 재밌었어 그래도 난 좋아서 만나고 있었는데 갑자기 어제 아무리 생각해도 자기가 안 바뀔 것 같대..더 이상 너 힘들어하는게 보고 싶지가 않다는거야
난 진짜 괜찮고 너 노력해주는게 보이는데 왜그러냐 해도 안 될 것 같대. 나중에는 자기가 내가 좋아하는 마음을 이용해서 못된 행동 할 것 같고 사과도 진심이 아니게 될 것 같대..
진짜 눈물나더라 그거 듣고..전부터 나름 해결책 찾아보자고 했는데도 그냥 저 생각에 갇혀있더라고
아침에 밥 같이 먹을 사람 없으면 연락하라고 친구로는 지내줄 수 잇다고..내가 준 물건들 가지고 있을건데 가져가라고 연락하면 그게 마지막일거라고 하더라고..?
본인도 얘기하면서 막 눈물 참더라고 일부러 냉정해지는거라고 난 그냥 엉엉 울면서 붙잡았는데..마지막에 걔가 술 사준대서 술마시고 끝났는데 마지막 헤어지는 날에 왜 그렇게 잘해줬는디 정말로 묻고싶다 춥다고 외투 벗어주고 인형도 뽑아주고
얘가 후회를 하긴 할까..어떻게 하면 나 다시 나아질 수 있을지 고민리야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