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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갈등

쓰니 |2024.03.12 16:03
조회 3,616 |추천 1
30대이고 둘다 돌싱으로 이번주 남자친구의 집으로
이사하여 신혼1주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얘기가 좀 길어요ㅜㅜ 남자친구는 부모님과 같이 사업을 하고 부모님께서는 시골분이십니다. 전형적 60년대생 부모님...
저는 어린이집 교사로 오래동안 일하다 여기 오기로 하여 저번달 그만두고 지금은 쉬고 있어요. 시댁쪽에서
혼인신고도 자녀증여세 때문에 미루고 상견례도 미뤄달라고 해서 눈치보며 미뤘습니다. 직장도 전부터 나이 말씀하시면서 애 빨리 놓으라고 하시구요. 애도 사실 직장다니며 갑작스럽게 한번 갖게 되서 일하다 유산이 됬었습니다. 그날 하루종일 잠도 못자고 가서 중절수술 때까지 온 매트리스가 젖을 정도로 피를 엄청 흘렸고 시댁에서는 1년이나 되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전 그날이 아직도 생생한데...직장 그만두는 것도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직장 특성상 일반 회사처럼 바로 그만 둘 수 없기에 기다려달라고 말씀드렸지만 아버님께서 썅욕아닌 욕과 손가락질을 하시며 불같이 화를 내셔서 그만 두었고 그래도 어른이시기에 설때 어떻게든 풀려고 무거운 과일상자 들고 갔었는데 아에 오지도 안으셨고 또 남자친구한테 제 욕도 같이 하셨더라구요 문전박대면 차라리 나았겟죠 그렇게 두번이나 욕먹고 무시당하며 있다 미리 당긴 생신 및 환갑때 인사드리며 다시 잘 풀고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이번달 6일에 이사하여 집도 정리 덜되고 어머님 무릎 수술에 남자친구도 무릎이 많이 안좋아 오래 앉아있으면 너무 아파해서 둘이 상의 끝에 생신을 안챙겨 드릴 순 없으니 이사날 삼계탕 사주셔서 감사하다며 식탁이 오고 나서 저녁에 정식으로 초대하여 따뜻하고 편하게 식사 대접을 해드린다고 6번이나 둘이 말씀드린 후 어제 미역국을 간을 몇번이나 보고 반찬도 부족하지만 몇개 담아 보온통에 옮겨 출근길에 남자친구 편으로 보내어 문자로 다시 죄송하고 이번주에 식탁오니 초대하여 그때는 정말 제대로 해드린다고 말씀 드렸는데 퇴근길에 미역국과 반찬을 그대로 들고왔더라구요 물어보니 아버님이 집안 사업과 관련해 술을 잔뜩 드시고는 생신상 안차리냐고 아침부터 욕을 한바가지 또 했다고 하더라구요. 세번째 무시,돌려보냄에 저도 이제 화가 날대로 났지만 그래도 저녁에 다시 빌라에 가보자는 말에 음식을 또 싸서 계시는 빌라에 11일 월요일 저녁 가고 있었는데 그새를 못 참고 친척몇분이랑 케잌 자르고 햇다며 돌아가자고 해서 오자마자 미역국이랑 다 버렸습니다. 남자친구는 그래도 마지막으로 수요일인 오늘 동생네도 오니 가자고 하길래 최대한 빨리 오자고 했어요 근데 생리도 터지고 허리에 몸이 너무 안좋아 가면 제가 음식하고 또 시아버지는 술술 드시며 안좋은 소리 욕 한바가지 하면서 시댁 식구들 제가 한 음식 가만히 앉아서 먹는거 볼 생각하니 화딱지 나서 못가겠어요. 남자친구는 애 생기면 덜한다 하는데 저는 이제 선 긋도 저도 행동으로 라도 이렇게 안해드리면 성격에 평생 멋대로 구실게 뻔해서 안가고 싶은데 이렇게 시댁이랑 안가고 며느리가 연 많이 끊나요?
추천수1
반대수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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