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둘 엄마에요.
저는 항상 아이들을 여기저기 데려가고싶어하구요.
남편은 집에만 있으려고해요 나가는거 안좋아해서요.
그런데 아이들이 집에서 할게없어 티비만 보고있으면 저는 그냥 놀이터라도 데려가려하는데
애들이 어려서 제가 둘다 데려가긴 힘들어요 ㅠ
그래서 남편한테 애들 데리고 나가자~ 라고 하면
아니, 안나갈거야 데리고나갔다 와.
애들 데리고 바다가자~ 하면
힘들게 무슨 바다냐고 애들 티비 틀어주고 저보고도 쉬래요 ㅋ
어디가자~ 할때마다 아 싫어~ 집에있을거야. 이러니까
너무너무너무 화가나고 오늘 또 그랬는데
속에서 정말 뜨거운 연기가 막 올라오는데 부들부들 손이 떨리기시작하네요..
남편이 저보다 8살이 많긴한데, 늙어서 안나가는건 아닐테고 그래도 40대인데 그렇게 늙진않았잖아요..
홧병나서 돌아버리겠어요. 몇년째 항상 이런식인데
이럴땐 다들 어떻게하나요...? 휴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