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이야
엄마가 tv에서 꼬꼬무를 보고 울고있는거야
내가 왜우냐 하니까 엄마가 내용이 슬퍼서라 함
그래서 내가 어떤 내용이냐 했거든?
그게 나도 잘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말하자면
어떤 가족이 아빠 빼고 시골로 갔다함
그 동네에 어떤 아줌마가 있었는데
그 아줌마한테 돈을 빌려줌
근데 그 아줌마가 싸이코패스여서
돈 갚기 싫어서 그 집에 불을 질렀다함
근데 그 엄마가 아줌마가 싸이코보다 더 나쁜사람이라했거든?
그래서 내가
'싸이코는 나쁜게 아니지않냐
성격나쁜 싸이코들이 이상한거지
싸이코는 걍 병같은거고 치료가 필요한거다
걍 공감능력이 부족해서 그런거지
그 사람들(싸이코)이 나쁜게 아니고
그 아줌마같은 사람들만 이상한거다' 했더니
엄마가 뭔소리냐면서
그 아줌마는 예전에 보험금 받으려고 친한 버스기사 할아버지도 죽였다 이랬는데
내가 '그건 그런 사람들만 그런거다
왜 싸이코패스들을 다 나쁜사람들로만 생각하냐' 이랬거든
근데 엄마가 갑자기 흥분하더니
너는 아무리 항상 내말에 토달고
반박하고싶어해도
어떻게 그딴짓한사람을 옹호하냐
막 이럼
내가 뭔소리하냐고 하려했더니
말 막 끊으면서 뭐라뭐라
개 이상한소리 막 하더니
나한테 이딴 소리 지껄이지말라고 함
나는 진심 싸이코들이 다 나쁜건 아니라는 사실만을 전달하고싶었음
이거 내가 싸이코인거고 공감력이 떨어지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