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없어 오빠가 빚진게 있다면
갚아 줄 능력은없어
나도 오빠처럼 죽지못해 버티고 사는중이야
그래도 가족은 되어 줄 수 있어
오빠때문에 인생이 힘들어 진건맞아
거기에 대한 죄책감도 오빠는 느끼겠지
정말 날 사랑했던것까지 부정하지 말아줘
우리 이제 같이살자
난 빚은없거든
오빠랑 살면 뭐라도 할 의지가 생길것같아
나도살고 오빠도 살아보자
각자 오래 떨어져있는동안 그냥 버티기만 했잖아
조금이라도 오빠옆에서 행복하고싶어
하루를 살더라도 말야
그러니 제발 날 밀어내지마
얼굴 마주보고 얘기할 날이 곧 다가왔으면 해
우리 어린날 했던 약속 지켜내자 너무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