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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혼하고 싶다고 말하는 마눌..

자연인 |2009.01.19 17:25
조회 4,489 |추천 0
 답답하고 깝깝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저는 결혼 10년차 부부이고 집사람과 나이차이는 5살 정도입니다.
아이는 아이 둘이고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일이 생기는데..
잘 해보려고 해도 뭐가 문제인지..
이혼을 하려고 해도 잘 되진 안네여..

우리는 만난지 3년 만에 연애결혼을 했읍니다.
결혼할때까지 소리내서 크게 다툰적이 없는 사이고 내 말 잘들어주고 해서
결혼을 했읍니다.
집에 결혼할 자금이 부족하여 내가 가지고 있던 돈2천을 보태서 결혼했읍니다
농사짓는 집안에서 가난하게 의대 공부한 터라 가진 재산도 없고
부모님은 좀 더 기다렷다가 더 좋은 집안 여자랑 선봐서 결혼하라고 했지만
전세 자금을 가져온 게 다입니다..
내가 돈을 잘 벌건데 처가재산없이도 잘 할 수있을것같고 그남큼 집사람을 사랑했던것같읍니다

하지만
결혼초부터 집사람은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는 경향이 너무 심하고
조그만 일에도 고함을 지르고 짜증을 잘 내는 군요
그래서 한 3-4년은 무지 싸웟읍니다.
그리고 나서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안정이 되서도 조그만 일에도 짜증을 내고 고함을 지르고
나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고 내 스타일도 그렇고..
내 성격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애 둘을 놓고 사는 지금도
자기는 항상 내가 싫다고 함니다..
내 서재가 좀 차가워 방에 보일러 좀 켜자고 해도 가스비가 아깝다는 식으로 반대하고
내가 외이셔츠가 한 두장 사자고 해도..못마땅해 하기도하고
그렇다고 와이셔츠 다람질이나 옷을 세탁소에 맡기는 일등은 전부 내가 해야하고
좀 해달라고 하면 " 다른 남자들은 자기일 알아서 다 한다는데. 왜 넌 니일 제대로 하지 못하나?
라는 식이고..
나랑 결혼해서 자기에게 도움이 된것이 하나도 없다고 하면서
의사랑 결혼해서 좋은게 하나도 없다.
어제도 조용하게 차안에서 이야기를 하는데..
솔직히 나랑 잘 해볼 생각도 없고 나랑 이혼하면 해결이 된다고 합니다.
부부치유라는 곳에 가서 우리 부부문제를 해결해보고 싶은 마음에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꺼냈더니
모든 문제는 내가 가지고 있다고 하고 시댁이 문제라고 하네요..


아..
이를 어쩌면 좋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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