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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가 아프면 다 이해해야하나요..

ㅇㅇ |2024.03.21 07:24
조회 174,006 |추천 745
남편이 월요일부터 장염이 걸렸는데
아직도 설사를 계속해요..
월요일에 아프다고 카톡이 계속 오길래
달래주고
그날 병원가서 수액맞고 약타서 왔어요.
남편이 집에 오면 아무것도 안하고
자기직전까지 누워서 티비만 보는데
그건 이해해요. 아프니까.
근데 짜증이 너무 심해서 애한테도 짜증
저한테도 짜증..
말하면 대꾸도 안하고..자기 아픈 상황은
큰소리로 계속 말하면서 (아 설사 또해..죽겠네 아이씨
나 너무아파..등등) 모든게 짜증짜증..
계속 남편이 화를 내고 저기압이고,
집안분위기를 망쳐놓으니까
너무 지치네요. 온가족이 눈치보는 상황이예요.
제가 뭘 해줄수있는게 아닌데
밥도 차려주고 쉬게 냅두거든요.
근데 너무 징징대는게 심하니까
솔직히 저도 이제 화가 나요...
저는 코로나걸려서 진짜 아팠을때도
아이까지 혼자 돌보면서 버텼고,(남편은 옮을까봐 피신 가있었음),
디스크가 터져서 한쪽다리가 마비되서
못걸어다닐때 마약성 진통제먹고 버틸때도
아이나 남편한테 징징대거나 짜증낸적 없거든요..;;
그냥 버텼지..아프면 가족들이 다 받아줘야 되나요..
방금도 애가 새벽에 일어나서
전 잠도 못잤는데 남편이 일어났길래
일어났어? 했는데 저한테 짜증과 화내면서 나가길래
맘 상해서 올려봅니다..ㅜ
추천수745
반대수21
베플쓰니|2024.03.21 07:36
그렇죠 남자는 애라고 참 자기밖에 모르는 철부지같아요 잘해주면 고마워하기보단 당연히 자기가 대우받아야하는 존재라고 착각하고 사는... 처자식몰래 뭘 그렇게 맛있는거먹고 탈이났는지 함 물어보지 그랬어요
베플ㅇㅇ|2024.03.21 08:15
개지랄떨면서 한판하세요
베플ㅇㅇ|2024.03.21 12:00
어휴 우리 애도 안그런다. 애만도 못한 걸 주워다가...
베플파란나비|2024.03.21 11:59
적당히 하라고 하라고 지르세요.. 지 아프다고 다른 사람 힘들게 하는건 이기적인거죠 누군 아프단 소리 못해서 혼자 끙끙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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