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안받는 셈 치기는 하렵니다.그런데 시누에게 스탠스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보면 화가 나는데, 그냥 가족이려니 이해할까요?
시누와 그 남편이 사업이 힘들어지면서 몇 년전에 500만원 빌려갔어요.그 후로도 코로나로 사업이 잘 안 됐고 이혼했어요. ㅜ ㅜ
그 과정에서 생활비가 부족한지 또 400만원을 빌려갔어요. 재산 분할 등 마무리해서 갚는다고요.그러더니 결국 정리하고 시부모님댁에 들어가 살아요. 하지만 제 돈은 완전 모른척 하네요? 갚아 달라고 했는데 어물쩡 넘어 가더군요.
알고보니 이혼과정에서 사업이 어려웠기에 딱히 재산분할도 없었던 것 같고(추측)이혼한 것도 짠 해서 그냥 못 받은 셈 치려고는 해요. 지금은 일 안하고 코로나 이후 쭉 캥거루 생활 하고 있죠. 일할 곳이 없나봐요. 남편은 아마 제 형제가 그랬어도 생활비 더 챙겨줄 인성이 좋은 사람이에요.
하지만 전 제가 못돼처먹은건지 문득 생각할때마다 열불이 나네요.사과 한마디 없네? 말이 천냥 빚 갚는다고 조금씩이라도 갚고 싶은데 안되네요. 라던지..
노력을 하지도 않아요. 올빼미형 인간이 됐어요. 육아는 시부모가 해요.이혼 후 우울하다고 봐주시는거 같아요.
돈을 받고 싶은거 보다는 가족이라고 호의를 당연시 하고 있는게 화가 나요.시댁이랑 불화 만들고 싶지는 않는데, 답답하네요.
인생 선배님들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