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데, 주말에 잠깐 본가로 내려왔다가 앨범 보면서 엄마 아빠 결혼사진이랑 청첩장 구경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결혼한 이유가 제가 생겨서라는걸 알게됐어요.. 진짜 왜 엄마는 저런 남자랑 결혼했을까 하고 생각하고 부모님 싸울때마다 왜 결혼했냐고 엄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너무 끔찍해요. 엄마는 왜 나같은거 낳아서 힘들게 살았는지..
지금까지 제가 모르고 있었던거 보면 부모님이랑 주위 친척, 엄마 친구들 아빠 친구들이 정말 철저하게 저한테는 말 안한건데.. 그만큼 숨기고 싶으셨을텐데.. 계속 모른척 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