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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게 항상 불안해요. 저와 같은 분들이 있으실까요....

ㅇㅇ |2024.03.25 17:31
조회 535 |추천 3


전 어렸을때부터 불안도가 높았던 아이였어요.누군가가 절 싫어할까봐 미워할까봐 항상 전전 긍긍..그게 성인까지 이어져왔네요.
물론 그런 기질로 인해 사회성도 좋지 못했죠.항상 사람을 상대할때면 마음속으로는 전쟁이었구요.그래도 그런것 치고는 알바나 직장생활 모두 나름 잘 해왔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어떠한 계기로정신적 & 체력적으로 무리가 오기 시작하더니공황장애(불안장애)가 오더라구요.그 이후로는 내내 사는게 불안하고 힘들어요..
심지어 지하주차장이나 터널에 들어서면 무너져 내릴까 무섭고..장거리여행이나 비행기 타는 것도 힘들구요.수영 못하게 된지는 꽤 됐네요.
나이가 먹는것도 죽음이 가까워지는것 같아 너무너무 두렵고.부모님들, 시부모님들 나이 드시는것도 돌아가실까봐 너무 무섭고 힘들어요.
무섭다 표현했지만 사실은 극한의 공포라는게 맞는 것 같아요..병원은 다니고 있고, 약을 늘 가지고 다녀요매번 이런 생각들로 힘든 저 같은 사람들 혹시 있으실까요ㅠㅠ
불안장애를 어떻게 극복하며 사시는지공유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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