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단 긴글 읽어주시기에 앞서 음슴체에 대한 양해 부탁드립니다
나는 남자친구와 함께 살고 있는 25살 여자임23년7월초에 평택에 한 원룸으로 이사오게 됬고 고양이를 키울 계획이 있었어서 계약서 쓸때부터 고양이 사육을 허락맡고,퇴실 시 청소비 45만원을 지급한다는 특약을 걸고 들어옴.솔직히 원룸 청소비 치고는 좀 비싸다고 생각했지만 앞으로 우리와 함께 살게 될 고양이를 위해서 이정도는 지불할 수 있다는 마인드로다가 그냥 알겠다고 했음.1년 계약으로 들어왔고,결과적으로 우리는 LH에 당첨되서 3/18일에 방을 빼게 됨.근데 그 전에 같은동네에 살던 지인이 1월 말쯤 방을 먼제 빼게 되면서 중도퇴실은 적어도 두달전에 말해줘야 한다는 말을 듣게 됨 (같은 부동산이고 같은 중개사였음)그래서 24년 1/21에 집주인한테 전화로 한번 문자로 한번 3/18일에 방뺀다고 미리 애기함부동산에도 물론 전화해서 얘기 했고 부동산에서는 그때 그 중개사는 퇴사했다면서 그사람한테는 연락 안해도된다고 함.그래서 나는 결과적으로 두달전에 집주인과 부동산 모두에게 중도퇴실 의사를 밝혔음
그럼이제 집주인도 부동산도 매물을 돌려야 집을 보러 오는데,아무리 기다려도 연락이 안오는거임. 그래서 이사를 2주 남겨둔 시점에 내가 그 둘한테 다시 연락함.집주인은 우리가 이사나간다는 것조차 까먹고 있었고,그제와서 이사 안나가면 안되냐고 함.부동산에서는 자기가 지금 퇴근해서 매물 홍보가 되고 있는지 모른다면서 다음날 확인해보겠다고 함(전화끊고 직방다방 바로 다 확인했는데 매물 올라온 곳 없었음)그래서 나는 그 퇴사했다는 중개사한테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말함.그랬더니 그 매물(우리집)은 그 부동산에서 관리하는 매물이 아니라 중개사 개인이 관리하는매물이고,꼭 직방다방에 올리지 않고서도 홍보를 할수 있다는것(걍 직방다방에 돈주고 광고하기 싫었던 듯)그래서 우리집은 그 어디에도 홍보가 되고있지 않았음.나도 이런식으로 월세방 중도퇴거를 하는건 처음이라서 잘 모르기도 했고,그냥 방뺀다고 하면 다들 부동산에서 홍보 해주는 줄 알았음 (이건 내 무지함이었음)
그래서 일단 나도 직방다방 피터팬 당근에 매물을 올리고 홍보하기 시작했음.그리고 당근으로만 7팀이 집을 보고감.그중에 세팀의 계약이 빠그라졌는데 1.고양이키우는 내또래여자(집주인이 청소비를 갑자기 45에서 50으로 올리는 바람에 파토)2.혼자사는남자(내 계약기간 끝날때까지만 단기로 살고싶다고 했는데 집주인이 여관방도 아니고 무조건 1년계약 한다고 해서 파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집 보러왔던 커플분들이 집 보고 다음날 바로 계약까지 하셨음.그때 퇴사한 그 중개사님은 다른 부동산에 취직하셔서 일하고 계셨고,그분이랑 같이 계약서 작성하고 중도퇴실이기때문에 내가 집주인 복비를 대신 지불하고 그 다음세입자들은 복비지불안함.그렇게 계약까지 마무리되고 계약금도 입금했음.우리는 정말 한시름 놨다 생각하고 이제 끝났다 생각해서 18일에 일정변동 없이 이사를 나갔음.다음 세입자들은 23일에 이사 들어올 예정이었고,내가 사서 쓰던 행거랑 선반 두개,베란다 깔판까지 놓고 나가달라고 해서 그것도 놓고옴.이제 23일에 보증금 돌려받을 일만 남아있었음.
근데,22일에 일이 터짐아침부터 집주인한테 전화와서는 대뜸,다음 들어오기로 한 사람들이 이사를 안오겠다고 했다는거임. 이게 뭔 소린가 싶어서 그게 무슨말씀이시냐,일단 제가 그분들이랑 전화 해보겠다고 하고 급하게 세입자들한테 전화를 걸었음.그랬더니 그 세입자들도 무진장 화난 목소리로 하는말이,어차피 다음날 이사고 자기들은 이 집에 짐이 들어와있는 상태만 봤으니,빈집 상태를 좀 보고,가구배치도 좀 의논할까 싶어서 집주인한테 집좀 보고싶다고 했다고 함.근데 집주인은 잔금 안치뤘으니 비번 못알려준다고,정 그러면 잔금을 치뤄라 비밀번호를 바로 알려주겠다고 함,그래서 아 그럼 비번 몰라도 되니까 중개사 대동해서 가겠다고 중개사한테 연락을 했는데,중개사 입장에서는 이게 직거래고,나한테나 복비를 받았지,그 세입자들한테는 복비를 안받았으니까 굳이 자기시간 써서 같이가줄 이유가 없다고 애기했는데 그사람들 입장에서는 집주인이 말을 싸가지없게 하고,중개사도 나몰라라 라는 식으로 얘기해서 너무화가난 나머지 이집에 걸린 계약금 30을 포기하고 다른 집을 계약 했다고 함
원래도 집주인 할아버지가 말투가 좀 그런건 알고 있었음.그래서 집주인한테 전화해서 물어봄아무리 그래도 이사 전날이고 빈집좀 보고 싶다는데 한번 보여줄 수도 있지 않았냐고.그랬더니 자기한테 처음부터 말하는게 너무 공격적이고 시비조여서 뭔가 쎄해서 그랬다고 함.차라리 나한테라도 말했으면 내가 당장 가서라도 보여줄 수 있었을거임(나는 3/9일에 월세를 다 냈기 때문에 4/9일까지는 거기 들어갈 수 있음)
나한테는 말도 안해주고 지들끼리 싸워서 이 사단이 났고,중간에서 나만 피해보게 생김.결국 계약은 파토났고,중개사는 나에게 복비를 돌려주고,집주인은 계약금 30을 꽁으로 먹게됨
지금 상황은,집주인도 주변 부동산들에 매물을 뿌린 상태고,중개사도 따로 홍보를 하고있는중임.근데중개사가 집주인한테 이시점 이후로 계약을 할때,복비는 집주인 꽁돈 30에서 제하는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는데 집주인이 또 그건안된다면서 무조건 내 보증금에서 빼야된다고 했다함
내가 세입자까지 다 물어다주고 계약까지 해놔줬으면,그거 방 한번 보여주는게 뭐 어렵다고 그런식으로 둘이싸워서 이 사단을 내며 도대체 나는 왜 이런식으로 손해만 주구장창 봐야되는지 너무 속상하고 나는 절대 어른들한테도 공손하게 얘기하는 타입이고,이번 집주인 할아버지 한테도 그분 진짜 말하는거 싸가지 없었지만 최대한 공손하게 항상 대했고 다 대우 해드렸는데 내가 이얘기 하면 사람들이 다 공사당했다고 그러네 내가 사람들한테 친절하고 공손하게 대한 행동의 끝이 이렇다고 생각하니까 좀 우울하고 남자친구는 근야 4/9일까지만 기다려보고(월세날) 집주인이 월세달라하면 걍 고소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법도 아는게 없으니까 막막하다.당장 새로 이사온 집 식탁도 사야되고 에어컨 세탁기도 사야되는데 보증금 안들어와서 우리 아직도 바닥에서 밥먹는다..ㅋㅋ하
원룸도 관리비 받아서 어디다 쓰는지 세입자한테 무조건 공개해야되고 그런 법 없나,,관리비 16만원씩 받아먹던데 우리 건물 엘리베이터 없었다..4층까지 걸어다님화장실 문 손잡이 녹슬어서 화장실에 갇힐뻔한 적도 있었는데 문손잡이 바꿔달라니까 전에 살던 사람은 잘만 썼는데 왜 유난이냐면서 바꿔주지도 않았음 내가 너무 호구였나 싶다 이제와서라도 만약 고소하게 되면 걸수있는게 있을까?법 잘아는 언니오빠들 계시면 좀 가르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