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거의 두 달 전에 언니 상견례문제로 글을 올렸었던 사람입니다.
글 썼던 것을 반쯤 잊고 있다가 후기 및 이후 이야기를 몇자 적어봅니다. 상견례에 형부네 누나도 저도 참석은 안 했습니다.
사실 그냥 사돈도 어려운건데 사돈사촌은 더 어려운 관계이다보니 그랬답니다.
아야기는 다 잘 되었고 둘이 같이 모아 한다기에 크게 돈 얘기로 어렵거나 한 것은 없는 것 같은데...
형부네 할머니모시고 살면 어떻겠냐고 이야기가 나왔대요. 나중에 그 집은 형부가 온전히 물려받고... 집은2층연립 집이 위층 아래 층으로 복층 구조인데 각 출입구가 따로 있어 독립적이기도 해서 크개 불편하지 않고, 일단 거동에 문제가 없고 일주일에 두 어 번은 형부네 고모님이 와서 할머니 모시고 목욕도 가고 같이 종교생활도 하고 그래서 막 주말에 계속 돌봐드려야 되고 그런건 아니라는데...
모시고 살겠다 하면 신혼집이될 2층 수리를 싹 해주시겠다고 해서 고민이랍니다. 신혼에 어른모시는게 불편하긴 하지만 돈을 모을 수 있는기회기도 하고 나중에 집을 주신다니 나쁜 조건은 아닌거 같은데...저희 부모님은 월세를 살아도 둘이 나가서 살라고 하시네요...
알단은 여기 까지 진행 되었고, 대략적인 결혼 때를 정하고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 같은데...
할머니댁에 가서 사는 것은 계속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오.
지역이 아직 재개발이 된다거나 하는 소리는 크게 없지만 추진 중이라 십년안에 땅 값도 오를거라는데...사실 그런거 잘 몰라서 조안하나 못 해주고 듣고만 있는 입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