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얇아서 그런가?ㅎㅎ
마르고 입도 짧아서 영 살이 찌진 않네요
근데 그 모습도 혹시라도 살이 오르더라도
모든 모습이 사랑스러울것 같아요
외면에 반해 관심을 가진건 맞지만
그 깊이있게 진중한 내면을 보고 반한거에요
그러니까 관심이 애정으로 변한건
겉모습이 영향을 주긴해도
그다지 힘을 쓰지는 못한다는거죠
내게 오빠는 정말 멋진 사람이에요
생각하고 진중하고 담백히 내뱉는 모든 말들도
조심스러운 모습도 장난스런 모습도
일에 집중해 보여주는 카리스마도
많은것들을 배울 수 있게 하는 사람이에요
내가 생각하는 모습이 오빠의 모습이 아니더라도
저는 9가지 단점보다 1가지 장점으로
사람을 꾸준히 애정하는 사람이니까 지레 겁먹지마요
그저 많이 아끼고 또 소중하게 생각하고있어요
다들 기대된다고 하는데
내 눈엔 오빠가 아파하는 듯한 제스쳐가 보여서
계속 신경쓰이더라구요
아프지않고 아프면 빨리 낫게해달라고 빌었어요
오빠가 내 사람이면 좋겠다
내가 오빠사람이 되면 좋겠다 라는 욕심에
가득 차 있다가도 오빠의 아픈 모습들에
욕심은 모조리 접고 걱정하고 속상해하는 내 모습이
난 좋은 것 같아요
누군가를 계산없이 열정적으로 사랑할 수 있는것도
나이가 들고 평생을 약속한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에게 열정보단 안정을 추구하자고 약속할테니
안정 속에 피어나는 애정도 존중하고 추구하지만
지금은 내가 내 나이에 할 수 있는 사랑을 하고싶어요
또 이렇게 어린아이마냥 사랑할 나날들이
얼마나 더 남았겠어요ㅎㅎ
그러니 지금을 즐기고 있어요
언젠가 가능해지는 날이 오면 더 깊이 아껴줄게요
내 사고를 강요하는게 아니라
서로의 사고를 존중하고 깊이있는 열정만으로
사랑을 주고싶은 사람이에요 오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