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이틀내내 올라오는 댓글들 모두봤습니다. 손발이 떨리고 잠이오지 않았는데
진심어린 조언과 따끔한 충고에 어떻게 해얄지 방향이 잡힙니다.
결혼식 이후에 부모님이 남편에게
저희가 쓴 결혼비용의 1/5정도를 줬어요.
축의금을 당일 바로정산을 했다면 이런일이 없었겠지만 부모님은 어짜피 저희에게 돈을 줄거니까 제 축의금을 가져가져가야 겠다고 생각하신것 같네요.
저는 남편에게 준돈은 따로고 제 축의금은 결혼전에 미리 약속했던 거라 적어도 저랑 다시상의를 했어야 하는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결혼할때 부터 남편과 지금 친정이 어렵기 때문에 어느 양가에도 도움받지 말자고 약속했고 그렇게 양가에 말씀드렸는데 저는 친정에서 갑자기 주신돈에 대해 바보처럼 고생했다고 주시는 건가보다 생각했어요. 어리석게도 그때 제 축의금은 부모님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하지못했네요.
입장차이가 있어 결국은 싸우게되었고 지금은 결혼식때 본인들이 쓴 비용에 제 축의금을 제한 금액을 저에게 청구를해 인연을 끊을 것이니 이 돈을 갚지않으면 저에게 전세압류를 가하겠다고 말하네요. 이게 가능한가요?
이거 협박아닌가요? ㅎㅎ 또 남편이 사준 선물들 (신혼여행선물, 엄마생신선물, 결혼선물 최소 20만원이넘어요. 맞춤 양복 150만원등등) 모두 버리겠대요. 이것만 포함해도 청구금액 훨씬넘을듯. 또 시댁에서 축의금 달라고 하냐고 밤11시에 전화해볼까라고 지랄하네요. 자식못잡아서 안달하는게 이게 부몹니까?
하루 종일 얼마나 울었는지모릅니다.
댓글 처럼 제가 여태 가스라이팅을 당한건가?
벼룩의간을 빼먹겠다는 말에 저렇게 까지 할일인가?
저보고 말이 심하다고하면서 본인들이 먼저 끊자고한 인연에 저렇게 말을 심하게 할일인가 싶네요.
그래서 맘대로 하라고했습니다.
저희가 결혼식때 부모에게 들어갔던 비용 다 정산해서 보내려다가 모든 사실을 남편에게 알렸고 남편이 빡쳐서 당장 인연끊으라고 축의금 제하기전 금액 다 붙여줄테니 내가 할말 다하겠다고 하는 상황입니다.
남편도 부모님께 쌓인게 있었어요. 암튼 전세집은 남편돈이니 건들면 가만안두겠다는게 제 남편지론입니다.댓글처럼 남편하나는 끝내주게 만난듯,,,
처음 집안사에 제편을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
이제서야 우리집의 이상한 점을 보게되네요.
비위를 맞춰주지않으니 끊어지는 인연
이제 그냥 놓으려합니다.
부모가 먼저 자식연을 끊겠다고한 인연
남편은 이해를 하지못하겠다고하네요.
어떻게 부모가 저런소리가 나오냐하시네요.
그날 저녁 이런일을 알지못하는 저희시어머님께서 제가 좋아하는 반찬, 과일 많이 보내주셨는데 그런생각이들더라고요. 난 남의집에가면 귀한딸이고 우리집가면 천한딸이라는생각요. 눈물이 많이 흘렀습니다.
정말 3-4년정도는 부모없다 생각하고 살려고요.
참고로 지금이 어려워서 그렇지 저희 부모님 노후준비는 되어 있으시고 법적으로도 싸움못하는 이유가 정계쪽이나 이런분들을 많이 아세요. 그래서 남편이 법적싸움하면 질것같다고 해서 그냥 돈을 갚고 할말하겠다는 방향으로 틀었습니다.
아무튼 긴 하소연 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축의금 주고 인생배웠다생각하겠습니다. 몇일 사이 많은댓글 정말감사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꾸릴수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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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결혼한지 2주정도 된 처자입니다.
말 그대로 부모님께 축의금을 뺏겼습니다.
정말 ㅡ축의금을 뺏긴건지게 그저 제 입장인건지
축의금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한 조언부탁드립니다.
지금 남편과 연애2년째에 백년가약을 맺었고
첫째고 개혼이에요.
시댁에서 지원해 주신것 말고는 일절없이 결혼을 했습니다. 친정집이 집안사정이 낫지만 무리한 대출로 지금 좀 힘든 상황이에요. 저희 부모님 함께 사업하시고요.
결혼비용을 저:남편 1:9로 쓴 상황입니다.
그래서 양가부모님께 당일 식대지불은 부탁드렸고
흔쾌히 허락하셨고 저희 부모님께
분명히 제축의금은 빼달라고 거듭 차 말했어요.
두 번이상 말하면 짜증내는 분들이라
두번이상 말 안하려했지만 거듭거듭 혹시나
가져가서 쓸까봐 몇번을 얘기했습니다.
신혼여행을 다녀와서도 축의금 말이없어
2주뒤에 축의금 정산해달라고하니
카톡을 씹었고 전화를 해도 안받길래
담날 통화해야겠다 하고있었고
친정엄마에게 한번더 축의금 언제 줄수있냐고 카톡으로 물어보니 오늘 대출받아서 준다고 독촉하지말라고합니다. 정말 몇일 내내 느낌이 싸했거든요.
고양이한테 생선맡긴것처럼 n년의 데이터가 증명하듯 촉은 무시못하겠더라고요.
제가 독촉했나요? 저 한번 얘기했는데요?
축의금가져간 사람이 정산해서 먼저 연락줘야되는거아닌가요? 돈을 쓰면 쓴다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닐까요?
혹여나 부모님 정산하시는데 시간걸릴까봐
2주를 넘게 기다렸는데 축의금 명부작성은 하루만에 하면서 돈은 2주동안 안들어오는게 말이 되나요?
그 돈도 부모님 기준 정산이라 누가 빠져있을지도 모르는 금액입니다.
저보고 돈없이 결혼한다고 매일 뭐라하시더니
축의금 달랬다고 또 뭐가지고 결혼했냐고 그렇게 급하냐고 좀 늦게 들어오는거가지고 뭐라한다고하네요.
그래서 제가 내 돈을 썻냐고하니까 오늘까지 빚내서 주꾸마 라고합니다.
ㅋㅋㅋ 저는 제돈을 주인허락 없이쓴게 열받은건데
날짜제때맞춰서 쨋든 주면되는거아니냐는 태도가
사람 빡치게 만드네요.
엄마 : 남편이 축의금가져오라나
나 : 가져오라해서 축의금을 달라는게 아니고 내꺼니까 내가 돌려받아야지. 남편한테 빚진것도있고 갚아야지
엄마 : 그러면 급하다고 좀 해줄수있냐고 말을 해야지
나 : ?
제돈 제가 달라는건데 부탁해야하나요?
몇번 실랑이끝에 차라리 벼룩의간을 빼먹으라고했어요 부모님은 제 축의금의 최소 5배이상은 들어오셨거든요. 그랬더니 제 말에 사지가 떨린다며 당장 호적파라고합니다. 저보고 말로 인생바꿀꺼라고 조금 늦는건데 말을 그렇게 밖에 못하냐고합니다.
저와 나눈 문자를 저희남편과 아빠에게도 보낸다고하네요. 이유는 제 말이 너무 험악해서 아빠가 보고 저희남편이 봐야된대요ㅋㅋㅋ 아빠허락없이는 돈 못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자신있었거든요. 다 보내라고했어요.
차라리 잘됬다고 왜 축의금 정산이 아직안되는지 궁금한 남편이 알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보내라고했더니 이따가 아빠에게 연락이왔습니다.
엄마가 아빠한테만 보낸것같았어요.
시간날때 전화달라고 문자가 왔길래 제가 아빠에게 내 얘기를 들을거면 전화하라고해라 아빠가 판단했을때 내얘기를 듣고 엄마말이 맞으면 엄마에게 사과하겠다 내말이 맞으면 엄마는 나한테 실수한거다 라고했더니 앞으로 내자식아니고 연락하지말라고합니다. 저 말도 안했어요. 얘기도못꺼냈는데 연락하지말라하고 차단당했어요. 엄마는 이미 차단했고요. 이런일 한두번아니고 매번있어왔던겁니다.
저희 부모님 툭하면 항상 자식들과도 연을 자주끊는분입니다. 결혼하며 말도 안되는 이유로 파혼시킬까봐 얼마나 눈치를 봤는지 모릅니다. 비위맞추느라. 본인형제들도 본인이 스스로 다 끊었습니다.
얼마나 저희를 키울때 정없이 키웠으면 매번
저렇게 매정하게 끊을까 생각을 합니다.
축의금은 돌려주고 끊어야지라는 생각이드네요.
결혼준비할때 돈문제로 힘들다하셔서 결혼비용 얘기도 못하고 급하다면 결혼비용빼서 돈빌려주고했는데
그때뿐인거같아요.
제가 잘못한건가요?
잘못했으면 어떻게 고쳐야할지?
축의금을 뺏겼다고생각하시면 어떻게 돈을 돌려받을 수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