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0을 바라보고 계신 어머니가 급식납품업체를 하고계세요. 평소에 무수한 갑질을 당하셨어도 내색하나 하지 않는분인데, 오늘은 먹먹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더군요.
새파랗게 어린 영양사한테 폭언을듣고 저희 어머니는 반쯤 혼이 나가계셨습니다. 딸로서 도울 방법도 없어 저도 맘이 너무 아프네요. 안타깝지만 거래처 대상으로 받은 폭언은 근로계약이 맺어져있는 사이가 아니라 직장내과롭힘법에도 걸리지 않습니다. 계속 되는 폭언에 앞으로 한달간 어떻게 납품을 할지 정신이 아득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