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학교 1학년 재학 후 금전적인 이유로 회사 재직중인 회사원입니다.
단역알바 제외하면 알바경험 전무
학창생활 내내 친구 3명 넘긴적 없는,
좋게 말하면 소심한 얘
나쁘게, 아니 제일 현실적으로 찐따,음침한놈,폐급 등등
평생 저를 따라다닌 수식어입니다.
대학에서는 바뀌고 싶어 노력하였지만,
찐따가 나댄다는 뒷얘기 나오고
동아리에서는 폐급소리가 하루 멀다하고 귀에 들려와
한명이 총대메고 갈궈 사실상 권고사직 ㅋㅋ;;
이런 사람입니다.
직장을 가니 나이 많은 선배들의 일 몰아주기(짬 때리기)로
표정이 썩고 말투가 날카로웠는지 어느순간 제 뒷담으로
폐급,병의신 등등 별별 욕이 다 나왔더군요.
사실 인사조차 받아주질 않아서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나마 친분이 생기신분에게 제 뒷담 내용을 알게되니
울음을 참을 수 가 없네요
많이 단련되었다고 생각했는데 ㅎㅎ;
이런 상황에서 그것도 모르고
뒷담 주동자중 한명에게 고백했다가 까여 그것조차 소문이 나
화룡정점을 찍었네요.
나중에 알고보니 불쌍해서 그런것도 있고,
착해보이고 싶었답니다.
식당에서 계속 밥을 먹자는게 챙겨주려고 하는건줄 알아서
정중하게 거절했는데 알고보니 재미를 위해 저를 놀리려고 그런거였고요 .
새로 신입이 들어와도 소문을 들으니
선배는 커녕 사람취급을 못받네요.
사정상 아직 1년은 더 다녀야 하는데 힘이 듭니다.
그나마 다행?인지 불행인지
선배들은 제가 제 뒷담하는것을 모른다고 생각하고있어요.
그래서 요즘엔 인사도 간간히 받아주긴 하네요.
예전엔 인사무시는 기본이고 말을 걸어도 못들은척 했는데...
두서 없이 썻습니다. 그냥 하소연하고싶었어요...
세줄 요약
1.폐급이라고 소문났고 실제로도 폐급이 맞는 것 같음.
2.그 상황에 고백도 해서 진짜 망함.
3.1년 더 다녀야 하고 앞으로도 계속 이딴식으로 살까봐 무서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