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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결혼에 해준 게 없는 형 (내용추가)

불펌금지 |2024.04.17 20:50
조회 59,129 |추천 177
<<불펌금지>>


추가+예단비를 못 받은 걸 수도 있다는 댓글 많이 달렸는데 이 부분은 분명히 남편이 아주버님께 이체 했습니다 부모님이 200만원만 남편 통해 따로 전달했고요. 축의금은 안 했으니 당연히 안 했다고 생각했는데, 댓글들 보니 했는데 시가에서 가져간 것일 수도 있겠으나 진실은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시가에서 집을 받았다거나 딱히 더 큰 지원을 받은 것은 일절 없고, 비슷한 금액으로 부모님이 해주셨습니다. 결혼하고 몇 년이 지난 후에 저희 부모님이 추가로 도움을 많이 주셔서 최초에는 지원금액이 시가와 큰 차이가 있었지만요.)



아주버님 이야기임.
결혼할 때 우리 부모님이 시가에 예단으로 몇 천 했는데 남편 통해서 200만원을 줌. 아주버님 드리라고 맞춤 옷 해 입으라고.그런데 결혼 축의금 십원 한장을 안 함.

사실 당시에는 별 생각 없이 지나갔음. 아주버님 축의금 유무에 대해 확인해 볼 생각도 못 했고, 몇 년 지나고 남편과 이야기 하다 알게 됨. 아주버님은 미혼.

이사를 하는데 필요한 거 사주겠다고 뭐든 말하라고 남편한테 왠일로 아주버님이 먼저 연락이 옴. 평소에 남편과 서로 연락 잘 안하고, 이사 간다고 알리지도 않았는데 시어머니 통해 안 것 같음..

마침 필요한 게 있어서 남편이 50만원대 제품을 이야기 함. 그랬더니 남편한테 그 정도는 형이 사줄 수 있다고 흔쾌히 대답했다고 했는데, 그러고 얼마 후 다시 연락이 와서 “나도 이런 걸 쓰는데.” 라고 하며 같은 용도의 저가 10만원대 제품 링크를 보냈다고 함….. 

그걸 듣고 너무 황당해서 그렇게 말하는 사람한테 뭘받냐고 그냥 남편한테 아무것도 받지 말자고 했음. 도대체 먼저 연락해서 뭐 해준다는 금액을 어떻게 생각했길래 그런 링크를 보내는 게 말이 되냐고.. 이런 상황에 뭘 받아도 찝찝할 것 같으니 절대 받지 말자고.

심지어 한 두살 차이도 아니고 꽤 나이 차 있는 형임.
일단 남편도 당황스러워서 나중에 연락한다고 했다는데, 
암튼 절대로 앞으로도 그 무엇도 받을 생각 없음.. 말을 말던가... 역시나 해준다고 공수표 날린 걸로 끝일 듯.
추천수177
반대수8
베플ㅎㅎ|2024.04.18 06:35
예단비200을 형에게 직접 건넨게 아니면 배달사고가 있었을수도 있음. 혹은 형도 시모통해,부조했는데 전달안되었을수있고. 전달과정에서 배달사고 확인이 필요함
베플ㅇㅅㅇ|2024.04.18 10:15
전 저희 결혼할때 미혼이신 아주버님이 아무것도 안해주신걸로 알고 그냥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살았는데 나중에 아버님 돌아가시고 어찌저찌 이야기 나오다가 아주버님이 결혼에 보태라고 300만원 주신거 알게됨;;;; 그 돈 받고 아무 인사도 안 한 우리가 조금 괘씸했었다고 하셨으나... 중간에 아버님이 꿀꺽하신거 알고 오해 풀림 ;;;;;
베플ㅇㅇ|2024.04.17 21:02
무슨 예단을 그렇게까지.. 아무튼 돈이 없거나 쓸줄 모르는 사람이니 앞으로는 기대도 무엇도 하지 않으시는 편이.. 근데 축의는 확인은 해보세요. 동기간 축의는 부모님께 드리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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