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회사에서 꾸준히 다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쓰니
|2024.04.19 10:34
조회 14,667 |추천 39
30살 여자예요.지금까지 회사를 5번이나 옮겨다녔습니다.
1 회사: 2년(어린 나이에 정규직이 떨어져 자존심 상해 이직)2 회사: 10개월(임금체불로 퇴사)3 회사: 8개월(팀장의 패드립으로 퇴사)4 회사: 1년(전공이 아닌 곳에서 일했음)5 회사: 1년 5개월(현재 다니고 있음)
한 회사에서 꾸준히 다니시는 분들보면 너무 대단해보입니다. 제 자신은 왜 이렇게 인내심과 참을성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다들 회사 다니시는 원동력이 뭔지 이야기 해주세요
- 베플ㅇ|2024.04.21 15:19
-
어릴때는 조금만 마음에 안들면 그만두고 이핑계저핑계 대며 이직하고..그랬는데 30대에 들어간 회사는 다니든 회사중에 가장 별로인 곳이었는데 10년넘게 다녔어요 그래도 시간지나니 월급도 오르고 승진도 되니 일도 편해지고 선배들 결혼,육아로 그만두고 내가 고참되니까 완전 만고땡이었음ㅋㅋ 결국 나도 육아때문에 퇴직했는데 아깝더군요 진짜 이직 많이 해봤는데 결론은 내입에 맞는 직장은 없다!!에요 참고 다니다보면 좋은날이 옵디다
- 베플ㅇㅇ|2024.04.21 16:29
-
그냥 오래 다닐 생각을 하지말고 다니세요. 특히 멘탈이 약하신 분이거나 계획적인 성격이 아니시면 더더욱이요. 저는 회사 다닐 때 그냥 내일이 없이 다녀요. 회사에서 누가 나한테 언제까지 일할거야? 물으면 난 지금 당장이라도 수 틀리면 그만 둘 생각으로 다닌다 라고 해요. 저는 계획적인 성격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면 꼭 딴 생각하고 그래서 계획도 다 틀어지고 몇년 딱 기간을 정해두거나 그러면 꼭 그 기간 채우지도 못하고 퇴사하거든요. 그래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니면 쭉 오래 가요. 대신에 회사에서 일할 때도 아무 생각 없이 일하는 건 절대 금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일을 하되, 내 자신이 나를 구속해가면서까지 일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 베플ㅇㅇ|2024.04.21 14:54
-
다시 이직하면 신입부터 다시해야하니까 그게 드럽고 치사해서 버티게 됩니다.같은회사 직장동료는 일못한다고 면전에서 면박받고 직원들사이에서 무시당해도 실업급여 받기위해 퇴사 안하고 10년 버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