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쓰니
|2024.04.20 01:05
조회 485 |추천 1
중학교 들어가고 나서 얼마 안되서 같은 반 남자애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처음 그 남자애를 봤을때 잘생겼다고 생각했어요. 그 남자애가 주짓수랑 합기도를 하는데 두개다 금메달도 있고 지금까지도 계속 대회준비를 하고 있어요. 그 후로 계속 짝사랑을 해왔는데 입학한지 2주정도 지났을 때쯤 저한테 선톡이 오더라고요. “나 지금 애들이랑 게임하는데 내가 너 얘기 시작했다? 잘했지”/“내가 내일 폰들고 뛰어가서 너 엽사 찍어야겠다ㅎㅎ 음..등교 기다릴까 6시부터 있을게”/ “너 엽사 찍은걸로 카톡프사 해야지”/ “야 남자애들은 관심없으면 장난도 안쳐”/ “너 머리 긴거보다 지금이 더 나은거 같은데”/ “ 너 지금 노래방이야? 어딘데 갈까?ㅋㅋ”/ “고백할래? 받아줘?ㅋㅋ 솔로탈출 가나?ㅋㅋㅋ”/ “너 노래 뭐들어? 노래 추천좀” 이런거 물어봐요 사실 이 남자애가 초등학교때부터 소문난 어장남이라는데, 다른 친구들 말 들어보면 사귀지도 않는데 데려다준다고 하고, 다른 여자애 무릎에 앉고 이랬다는데 저는 아직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체육 시간에 유연성을 재는데 제가 정말 뻣뻣해서 안내려가니까 그 남자애가 자기가 밀어준다고 해서 맡겼는데, 여자애가 제 무릎을 잡겠다고 했는데 그 남자애가 굳이 자기가 하겠다고 해서 하라했어요. 지켜보던 다른애들 말로는 완전 사귀는 사이처럼 딱 붙어서 제 무릎을 잡고 몸으로 밀고있었대요. 다른 남자애들도 좀 놀란 눈치였다고.. 그 상황에서 저랑 그 남자애빼고 다 놀랐대요.. 학교에서 자주는 아니지만 장난도 많이 치고 대화도 많이 하고 그래요. 근데 제가 소문을 듣고 나서 조금 철벽을 쳤는데 그 이후에 남자친구가 있는 다른여자애한테 가더라고요? 근데 그 여자애도 거부안하고 오히려 “나랑 손목맞기하자” 이래놓고 아프다고 세게때리지 말라하고.. 그래서 요즘은 저보다 그 여자애한테 더 들이대는거 같아요.. 솔직히 어장남을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걔가 너무 좋아요…… 어떡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