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집 구할 때 반반 투자해서 전세로 구했는데 당시에 대출을 한사람 앞으로 해야한다고 해서 별 생각없이 남편한테 돈을 이체하고, 어차피 결혼해서 합쳐지는 재산이니 신경 안쓰고 살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전세라서 공동명의는 못하구요. 월급도 비슷한데 남편은 주식을 저보다 잘해서 제가 남편한테 월급에서 50만원만 남기고 다 보내주는 형태인데... 그런데 회사 동료나 지인들이 솔직히 사람일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고 똑같이 벌고 똑같이 모은 재산인데 니 명의는 하나도 없지 않냐고 정신 차리라는 겁니다...? 공동재산이라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남편만 재산을 불리고있고 저는 한푼 없는 사람이 되어있더라구요.ㅜㅜ 남편이 증권맨이라 이런쪽에 넘 빠삭해요 ㅠㅎ 몇십년 후에라도 만약 갈라서게 되면 명의가 중요한 건 아니고 재산 기여도에 따라 나눈다는데 이럴경우 제가 기여한 부분(통장 이체 내역이라던가)을 남겨놔야할까요? 굳이 이렇게까지 안좋은 미래를 생각해야하나 싶지만ㅎㅎ;; 형식상으로만 보면 남편은 주식 투자로 인해 재산이 점점 불어나고 제 월급은 여기저기 분배되어서 남는게 없는 그런 상황을 어떻게 입증하죠?; 백년해로를 약속한 사이지만 솔직히 30년 후에 사람일 어떻게 될 지 모른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도 틀린 건 아닌듯하네요. 이런 찜찜한 생각이 들지 않도록 제 몫을 현명한 방식으로 챙길 방법이 없을까요? ex. 대출을 제 이름을 받는다던가 등등. 다들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