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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갈수록 줄어드는 인간관계..

|2024.04.23 17:05
조회 4,546 |추천 3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한살 한살 먹을수록 줄어드는 인간관계에 현타오네요,,이런 기분은 대학교 졸업할 때부터 느껴왔는데 당연한 부분이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씁쓸합니다ㅠ

대학교 다닐 때 동아리 서너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과생활도 열심히하고졸업 이후엔 모임 활동도 여러군데에서 하는 등제 나름대로 열심히 인맥 쌓고 활동했다고 생각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은 남는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밖에 없게 됐네요ㅠ
한 단체에서 친했던 사람이 20명정도였다면 연락하는 사람은 1-2명 정도고 이런식,,?
친한 친구들만 있는 단톡방 이런것도 딱히 없고,, 1:1일 갠톡으로 1-2년에 한번 안부정도만 묻는 정도..

얼마 전에는 학교 다닐 때 1-2년동안 같이 다녔던 친구가 문득 생각나서잘 지내는지 어떤지 궁금해서 연락해봤는데저만 소식을 궁금해 하고 보고싶어하는게 너무 보여서 몇 마디 나누다 말았습니다,,
과거의 추억에 젖어서 오랜만에 연락하면 반기는 친구도 있고 위의 친구처럼 떨떠름한 친구도 있고...
주기적으로 연락을 하고 만났어야했나 후회가 되다가도 모든 사람들과의 인연을 계속 이어갈순 없는건데 내가 먼저 연락하지 않으면 연락이 안왔던 사람들에게 그렇게까지 했었어야할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고,,
생각할수록 복잡하기만 한게 어떻게 했어야 맞았던건지 모르겠네요

5년만에, 10년만에 우연찮게 연락 닿아서 꾸준히 안부 물어봐가는 친구도 있고알게 된지 1-2달밖에 안됐는데도 자주보는 친구도 있는 반면에과거에 친했었고 자주 봤던 사람들임에도 불구하고각자 사는게 바쁘다보니 자연스레 연락이 끊긴 뒤로 아예 모르는 사이가 되어버리는 인연도 있는게 씁쓸할 따름입니다ㅠㅠ

이젠 나이도 들고 하다보니 오랜만에 연락하면 괜히 결혼식때문이나 다단계로 오해받을까봐 걱정되네요ㅠ그런게 전혀 아닌데ㅜㅜ

추천수3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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