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묵혀두고 묵혀왔던 오랜고민 여기서 풀어볼게요 긴글 죄송합니다 (최대한 요약할게요 !)
일단 저는 5년된 남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어요남자친구는 어머니 얼굴도 모르는 이혼가정에서 조손가정에서 자랐는데 아버지는 남자친구가 20살때 만나러왔다고 합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성격도 밝고 정도 많고 모나지 않고 배려심도 깊어요하지만 남자친구에겐 남동생이 있어요 그리고 어린나이에 사고를 쳐서 어린딸 아이가 있어요
낳자마자 엄마는 연락두절이고 (도망)결국 남자친구의 동생이 키우기로 했어요 하지만책임을 지지 못하고 결국 남자친구와 남자친구 아버지께 어린딸을 맡긴 채놀러다니기 바빠요
지금은 그 남동생이 사기죄로 감옥에 가있는 상태이구요딸아이의 양육은 남자친구의 아버지가 양육하고있는데
(중간중간에 애를 많이 봐줬었어요)
하지만 남자친구 아버지가 7살된 여자아이를 양육하기엔 나라에서 지원금을 받더라도힘든 상황인거같더라구요 제대로 케어가 안되는건 당연한거고
한번 저희가 케어 해본적이 있는데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엉망이더라구요그러던 중 남자친구 아버지 사업이 바빠지시면서 저희에게 100만원을 지원해주겠다
키워주면 어떻겠느냐 라는 제안이 왔습니다
남자친구도 조손가정에서 자라 그 여자아이에게 자기 처지 같다고 미안하지만 키우는게 어떻겠냐 하네요
저희 부모님은 이 사실을 모르고 계십니다 저희 부모님은 조손가정은 상관없다면서 남자친구를 너무 좋아하고 챙겨주고 싶어 하더라구요
남자친구는 당연히 저에게 많이 미안해 하더라구요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진지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아 저희는 두 부모님 허락하에 5년째 동거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