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고등학생 1학년때 지하철 타고 등교하는데
모르는 50대 초반 아저씨가 다가와서 다른 지역에서 왔는데
지갑 잃어 버렸다고 말하면서 갚을테니까.
차비하게 돈빌려 달라고함
거절을 잘못해서 5000원 드림
전화번호 가르쳐 달라고 했더니
50대 초반 아저씨 당황하심
휴대폰 번호을 메모지에 번호를 적어 주셨음
나중에 연락해보니까.
없는 번호임
30대가 되고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힘드셨으면 고등학생한테 돈을 빌릴까 라는 생각이듬
어른이 지갑 잃어 버리면 같은 어른한테 빌리지 고등학생한테 빌리는 어른일 몇명 있을까?
지하철 안에는 어른들이 많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노숙자 였던것 같다.
지금은 60대 후반~70대 초반은 되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