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오늘 지방 행사장 갔는데
코스튬 제복 입어보기 체험이었거든....?
근데 사람들 1만명 정도 모인 대규모 행사다 보니까...
대포 카메라 들고 다니는 사람들 ㅈㄴ 많았는데
하.... 방송국 카메라 기자인지, 행사장 관계자인지, 시청 홍보담당자인지 뭔지는 몰라도
나 코스튬 제복 입고 허세있는 자세 잡으면서
친구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했는데
옆에 보니까 대포 카메라 3대가 나 촬영하고 있음...
내가 이제 포즈 그만 취하니까
카메라 감독들도 자리 뜨고 감;;
조카 그리고 웃으면 나 광대 튀어나오는데
친구랑 제복 사진 찍으면서 개웃겨서 그냥 쳐 웃었는데
이런 모든 과정이 대포 카메라에 찍힘ㅠㅠㅠㅠ
ㅅㅂ 나 어떡함...?
너네도 나같은 경험 있어...?
나 I 내성적인데
아무도 모르는 곳 가면 갑자기 외향적인 “척” 연기하면서 논단 말야..?
아니 근데 내 얼굴 기사나, 유튜브 영상에 박제되면 어캄?ㅠㅠㅠㅠ
아 존1나 지금 스트레스야
행사장 괜히 왔나 싶기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