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호주에서 사는 키키맘이에요.
5일 혼자 휴양지에서 먹은 음식과 주류, 그리고 집에 와서 먹은 집밥 올려 봅니다.
애들에게 버거 같이 먹자고 해도 마다해서 혼자 여행와서 점심으로 버거를 먹었어요. 갈증 잡아주기 위해 맥주도 같이요.~
작년에 진앤 토닠을 잘 만든다는 바에 다시 가서 씨그니처가 뭐냐고 물어서 마신 건데 진을 추가해서 더 맛있었어요.
흰살생선 토막을 바나나잎에 싸서 숯불구이한 것과 코코넛 쌀밥 그리고 채소볶음, 음식 기다리는 동안 무료로 준 크래커와 화이트 와인 두 잔을 클리어~ 2인분 양인 것 같은데 제가 좀 잘 먹는 편이라 옆 테이블 앞테이블 두 커플들보다 더 먹은 듯 해요 ㅋ
디저트 들어갈 배는 따로 있어서 낮에 사둔 뉴욕 치즈 케잌을 먹었는데 새콤하고 짜서 간신히 1/3 먹고 버렸어요.
처음 갔던 카페에서 음식 주문했는데 입력을 안 해서 30분 기다리다 그냥 나와서 간 곳이 호텔 바인데 바텐더의 환한 미소와 친절함에 기분 좀 풀고 영 코코넛 칵테일과 오징어 튀김을 먹었어요.
늦은 점심으로 오징어 튀김 먹고 나니 살 것 같았어요.
저녁은 한식당 갔는데 예약이 다 차서 근처에서 세일하는 스시와 미역줄기무침을 먹었어요.
스시 먹고도 좀 허전해서 숙소에 와서 샌드위치롤 만들어 먹었어요.
아침은 한 번 사먹고 주로 그맄 요거트와 아몬드 몇 개, 방울 토마토, 오이를 먹고 간식은 포도, 아보카도, 딸기를 먹었어요.
여행 오면 하루 한 두끼만 잘 먹어도 에너지소모량이 일할 때보다 적어서 괜찮아서요. 늦은 점심으로 호텔 바에서 소고기 스테이크에 칵테일 두 잔 마셨어요. 카페 중 몇 군데는 아시안이라고 은근히 은따하는 느낌이어서 호텔 바에 가니 그냥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으니 좋았어요.
공항 거기 전에 호텔 바에서 먹은 치킨 파마~ 치킨까스인데 햄과 치즈를 얹혀서 튀긴 거라 고칼로리인데 호주인들이 팝에 가면 흔히 먹는 음식이에요. 진 앤 토닉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저녁에 도착하니 둘째딸의 특기, 통닭구이~ 양념도 직접 하고 소스도 만들었는데 제가 이탈리안 식품점에서 산 고추소스와 먹어도 맛있었어요. 집밥이 최고~
다음 날 저녁은 아들의 요구대로 연어구이를 제가 준비했고 둘째딸이 브로콜리니를 볶고 고구마도 오븐에 궈서 맛있게 먹었어요. 아들은 저녁에 수퍼마켓 알바 갔다가 밤 12시에 둘째딸이 초보운전해서 같이 픽업했는데 통닭이 3달러로 세일해서 샀대요. 3달라에 팔면 손해겠다고 하니까 둘째딸이 아마 3달라에 팔아도 수퍼마켓은 남는 장사일 거라고 해서 같이 웃었어요.
여러분도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맛있는 음식으로 행복을 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