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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사람많겟죠?

ㅇㅇ |2024.04.28 12:40
조회 7,740 |추천 11
두아이를 키우는 가장입니다
이 일이 있기까지 1년이라는 세월이 넘게 지났네요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고 와이프도 회사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애기는 저희 어머니가 애들 어린이집 등하원봐주시고 와이프가 오면 집에가시고 하셨구요
애기낳고 무기력하게 애들만 키우는거보다는 사회생활을 하는게 좋고 돈을 적게벌더라도 사람만나면서 육아의 힘듦에서 기분전환도 할겸 직장을 구해보자고 해서 출퇴근이 조금 자유로운 직장을 구해서 다니게 되었습니다
어느정도 잘하고 열심히 해서 수입도 잘벌어 오고 자격증도 따고 반족도가 높게 사회생활을 잘하고 있었습니다.그런데 어느날 저에게 좋은 조건이 생겨서 타지역으로 이사를 가게 되었고 와이프도 직장을 그만두고 저와같이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너무도 좋은 조건이어서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제가 생겼습니다
제 휴대폰으로 공과금이나 나갈 지출을 입금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달라고해서 제꺼를 와이프를 주고 저는 와이프폰으로 페북이랑 유투브를 보던도중 저희는 숨기는거 없어도 전 개인적으로 카톡이나 문자는 개인사생활이라 안보는 편인데 왠지 그날 궁금해서 와이프 카톡을 들어가봤는데 모르는 이름의 오빠 카톡이있더라구요
와이프 지인은 제가 다알아서 모르는 카톡이있길래 누군가 싶어서 들어가봤는데 아주 카톡 내용이 가관이었습니다.. 저랑도 평소에 안하던 다정스러운 대화가 거기에 연인사이일 정도로 너무 다정한 카톡이 있었습니다.
오빠는 내가 귀찮게 느껴지냐 부터 유부녀와 나누는 카톡내용이라고는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다정한 카톡이...카톡을 위로 읽으면서 올리다가 너무 힘들어서 꺼버렸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그때.카톡을 전부 캡처해서 제껄로 보냇어야하는데 그때는 이성을 잃어서 와이프에게 누구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끝까지 아무말도 안해서 제가 이리저리 알아보니 같이 일했을때 부사수로 들어왓던 남자라고 하던데
직업특성상 여자만 있는 일인데 합병이되면서 남자직원도 들어오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남자 번호로 제가 문자를 보냈습니다
유부녀인줄 알면서도 그런식으로 카톡을 주고받았냐
한가정이 박살이 났다 변호사 선임하겟다
이런식으로 보내고 전화도 했는데 받지도 않더라구요
아니다 오해다 그런사이 아니다 라는 문자나 전화로 말을 듣고 싶었습니다 근데 그남자는 문자에 대한 답도 전화도 없었습니다.
장모님.장인어른께 이혼할거라도 말씀리고 냉장고 방있는곳에서 문잠그고 3일을 술만먹으면서 울었습니다
그러니 와이프는 애기들 데리고 친정을 가더라구요
이혼하고 싶었습니다. 믿음과 신뢰를 중요시하는데 다 깨져버렸으니깐요.근데 현실을 생각하니 모든걸 뒤로하고 성공만을 위해서 막 이제 이사와서 정착했는데 이런일이 터지니.... 막막했습니다 애기들 안보면서 살수 없을거같았고 그렇다고 와이프한테 애기들을 맡기기도 싫었습니다
티비나 다른사람들 보면서 어떻게 참고 사나 이혼하는게 맞지라고 이야기하고 생각 해 왔는데
제가 막상그런일이 터지니 왜 참고 살아야하는지...삶의 무게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정신과 다니면서 약을 복용중입니다.
매일매일 감정의변화와 힘든 삶의 연속이네요
집에가면 와이프도 봐야되고 애들도 봐야하는데
너무 힘든 하루하루네요
그때당시 카톡을 캡처해서 이혼소송한다고 하니 지워서 없다고 하더라구요
카톡본사에 물어보니 지운건 복원이 안되는거같던데..그래서 포기한것도 있구요...
너무 두서없이 적었는데...결국 와이프가 바람피웠는데 증거도 없고 믿어주는 사람도 없고...유일한 증거는 제가 본 카톡내용뿐인데..와이프는 끝까지 아무말도 안합니다
이대로 참고 살아야겟죠...애들 20살되면 졸혼이라도 하면 좋겠네요...저보다 힘들게 사시는분들 많겟지만 어디하나 얘기할 수 없어서 적어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부남들 화이팅입니다
추천수11
반대수17
베플여자ㅇㅇ|2024.05.01 09:27
마지막 '유부남 화이팅입니다'에서 주작..
베플여자ㅇㅇ|2024.05.01 09:07
주작쫌 그만해라 인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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