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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이 바뀜

ㅇㅇ |2024.04.28 16:54
조회 354 |추천 0
원래 어릴때부터 조금만 먹어도 살찌는 체질임.
남자이고, 활동량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초딩때부터 살이 워낙 잘 쪄서 살 안찌우려고 3일 이상을 굶고 다니고 그랬음.
(그래도 맨날 방과후 해질때까지 축구, 숨바꼭질, 등산 다님)
자주 굶어서 그런지 초6때 170cm에서 성장이 멈춰버림;;

40대 중반이 된 지금도 작년까지만 해도 먹는 족족 살로 감.
3개월 단기다이어트 수백만원짜리 프로그램 할때..
식단 짜준거 따랐더니 1달만에 10kg 찐적도 있음^^:;
(열심히 했는데 내맘대로 몰래 폭식하고 그런거 아니냐고 의심하고 자기네 책임없다고 발뺌 하더라ㅡㅡ;; 환불받고 싶은 생각 없고, 남은 두달이라도 잘 해보게 식단이나 좀 수정해 달라고 말꺼낸거 뿐인데 짜증나게 해서 걍 관리 그만 받기로 함.)

올해부턴 다욧 포기하고 막살기로 했음.
한달에 한 두번 먹던 밀가루 음식 매일 먹고, 잠들기 전 치맥도 하고, 회사가서는 점심때마다 밥에 컵라면 말아 먹으며 대충 살았음.
한달에 세번 친구들 따라가서 무한리필도 조져버림.
동네 모임 들가서 술마시는 벙도 나감.

그렇게 1~4월달 넉달동안 4kg 빠짐;;
푸석푸석하던 피부고 잘먹었더니 윤기있고 탱글탱글 해졌는데..
왜 바지 사이즈는 줄어드는거지?
그 많던 뱃살도 쑥!! 들어갔음.
한여름에도 추워서 겨울옷 입고 핫팩 달고 살았는데 지금은 반팔을 입음.
아무리 힘든운동 해도 물은 하루 500ml도 못마셨는데 어제 산에가서 3L 마시고도 부족해서 남이 발 담근 계곡물까지 먹고 싶은거 꾹 참음.

체질이 바뀐 원인 찾는 중인데..아직 원인을 몰겠음.
인바디 해보면 또래에 비해 빈약한 근육량은 작년 그대로임.
다만 체지방만 많이 줄어듬.

혹시 암이라도 걸렸나?
한달만 더 지켜보다 병원에 종합검진 날짜라도 잡아야 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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