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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나를 무시하는 직원

ㅇㅇ |2024.05.01 20:33
조회 14,510 |추천 29
사무직으로 입사한지 한달도 안 된 신입인데
사수가 은근 저를 무시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있었던 일화들 쭉 써볼게요
편의상 사수를 a라 칭하고 반말로 써볼게요
(저랑 사수는 여자임)

*인사
입사때부터 한번도 인사를 안 받아줌
처음엔 신경 안썼는데 계속 보면 의도적으로 내가 출근할 땐 입구쪽도 보지도 않는데 다른 팀원분들은 잘만 받아줌
퇴근 인사도 똑같았음..오늘 처음으로 퇴근 인사 마지못해 받아줬는데 개미만한 목소리로 들리지도 않게 말해서 뭐라고 했는지도 모름

*사무실에 인원은 팀장 포함 총 9명
(탄력근무-휴무가 다 다름)

(50대 남 녀 1명씩, 남자1명, 사수랑 친한 여자 3명, 저, 사수)
사실상 a랑 또래 여자들끼리 친한데

본인 출근 날 50대 남,남자1명,나 이렇게 나온다고 하니까
아 말할 사람 없네 이럼
이것도 얄미운데 본인이랑 친한 여자애 나온다는 걸 알고
아 다행이다 나의 구세주
라고 함.. 내 앞에서 굳이 꼭 저렇게 얄밉게 말해야되는건지..

또 어느 날은 지 업무로 바빠서 힘든지
내 앞에서 바로 내 전임자 이름 말하면서
~님 보고싶다 ㅠㅠ 이러고..

그러면 날 좀 시키던지

*인수인계
맨날 혼자 일하느라 힘들다고 사무실에서 말하면서
정작 나한테 일 할 기회를 안줌
업무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공통으로 돌아가는 업무라
a가 업무를 해버리면 내가 할게없음

교육하면 쉬운 업무만이라도 해볼 기회를 줘야되는데
옆에서 다른 분이 이거 같이해봐 하면
아 잠시만요 저 마감 좀 끝내고 여유있을 때,
제발
이러고 끝임

뭐 좀 하려고 하면 그 업무는 그냥 두셔도 돼요 라고 함..

*말투
진짜 선입견 가지고 느끼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과 나를 대하는 말투의 온도 차가 확연히 다름
나한테는 무표정에 완전 낮은 목소리로 말하면서
전화 받을 때나, 다른 사람한테 하는거보면 완전 딴 사람임
자기 바쁘면 바쁜다고 티내려고 맨날
힘들다 정말..나만 이 업무 남았네..이러고
굳이 안그래도 되는데 시끄럽게 물건도 쾅쾅 들었다놨다함..
.
.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자꾸 눈치보게되고
사수는 a인데 물어보질 못하겠어요
저도 친해져보려고 말도 걸어보고 대화에도 껴보고 했는데
돌아오는건 단답으로 묻는것만 대답해줘서
뭘 어떻게 해야될자 모르겠어요

퇴사까지 생각하게 되는데
사수라서 배워야하는 입장이라 자꾸 말도 해보고 해야될텐데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천수29
반대수1
베플무서워|2024.05.02 13:01
남들 보는 앞에서 자꾸 일 달라는 늬앙스를 풍기세요. 아마 뒤에서는 쓰니가 일도 안 하느니 일을 줘도 배울 의지가 없다느니... 뒤담 까고 다닌 가능성이 농후해 보입니다. 그러고 쓰니 그만두면 "그럴지 알았다" 라고 하겠지요.그 만 둘때 그만 두더라도 님의 입지를 확실히 하세요. 그러다 보면 혹시 알아요? 주위 눈치땜에 쓴이 대하는게 달라질지...
베플00|2024.05.02 13:38
그런애들은.. 알려줘도 핵심은 빼고 알려줘서 ㅂㅅ 만들거나 다시 알려줘도 한번에 못알아듣게 설명하고 답답하다고 한숨쉬고 지랄함. ㅋㅋㅋ 버티려면 업무분장 해달라고 윗선에 얘기하고 실수하고 혼날 각오하고 내 일로 만들거나 퇴사하거나. 둘중하나임. 저런 애는 지가 뭘 어떻게했는지 말해줘도 모르고 자기 얘기만 해서 골치아픔.
베플ㅇㅇ|2024.05.02 13:28
하여간 이상한 인간들 참 많아. 무슨 텃세라도 부리는지 빨리빨리 일 가르쳐서 한 사람 몫을 해내게 해야지, 꼰대마인드로 지가 무슨 사장인지, 월급을 지가 주는지, 이런저런 감정적인 이유로 사람을 이따위로 대하고. // 어이 신입. 일단 1대 1로 커피 한잔 사주면서 일 배우고 싶다. 도와달라고 기분 거지같아도 한번 청하고, 그래도 계속 그러면, 퇴사 하더라도 사람들 앞에서 지롤 한번 하고 나와라. 울면서, 인사도 안받고, 개무시하고, 일도 안주고, 사람취급 안해서 맘고생하다 병날꺼 같아서 그만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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