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제일 친한 친구가 겪는 일입니다.
친구는 직장에서 중간 계급 관리자입니다.
위로 팀장님이 있고, 그 다음 계급자가 있고 그 다음이 친구 입니다.
아래로는 후배들이 많은데 지금 친구를 제일 힘들게 하는 사람은 후배이지만 직급은 같고 회사 입사 시기로는 친구가 더 선배입니다. 부서에 발령된지도 얼마 안 됐구요. 친구보다 부서에 늦게 발령받은 후배들이라네요.
이 후배들이... 친구를 따돌리나보더라구요.
뒤에서 욕도 하고 팀장님한테 친구 욕도 하는 것 같고 (이건 심증입니다.)
지금 팀장님이 아닌 전에 있던 팀장은
친구를 싫어해서 후배들이 욕하면 같이 욕하고 인사평정도 안 좋게 주던 사람이예요.
지금은 새로 팀장이 왔는데...
잘 끌어주는 듯 해 보였으나... 그냥 제가 듣기엔 방관자 같아요.
사무실 힘들고 안 좋은 상황이 보일 것 같은데 그 팀장도 더이상 승진욕심이 없고 회사생활 곧 마무리 할 예정이라 끌어주긴 커녕 아는지 모르는지 별다른 반응 없다고 하네요.
후배들이 왜 욕을 하는지는 모릅니다.
친구 성격상 남을 해하는 성격이 아닙니다.
오히려 단합을 시켰으면 시켰지, 개그감 있고 분위기도 만들줄 아는 그런 친구입니다.
자기네들끼리 낄낄거리다가도 친구가 오면 분위기 확 달라지고,
친구가 그 후배들이 사내 메신저로 본인을 욕하는 대화들을 봤다네요.
보려고 본 건 아니고 업무를 위해서 공용 컴퓨터를 사용했어야했는데 그 전에 쓰던 후배가 메신저로 욕하고 안 끄고 갔었나보더라구요.
그러면서 그 전 대화기록들을 봤는데
얼굴 보기 싫은데 봐야한다,
이 새끼~~~ 하면서 신상모독과 상스러운 말 섞어가면서 친구를 욕했다네요.
저는 듣고나서 너무너무 기분이 나쁜데 이게 찾아보니 사적 통신망을 본거라 직장 내 괴롭힘 신고를 하게 되면 그 사람들 뿐만 아니라 친구도 정보통신법 위반?이 될 수도 있어서 오히려 친구한테 불리한 상황이 될 수도 있다더군요..
더군다나 친구는 곧 승진심사를 앞두고 있어서 문제를 만들고 싶지 않아 하는데 듣는 저는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릅니다...
친구는 너무나도 힘들어하는데..... 이 사람들을 처벌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사내 상담실도 이용했다는데....
자ㅅ을 생각하고 있냐고, 그럴경우에 상급자에게 보고해야한다고 무슨 답변을 원하는지, 어떤 선택을 할건지? 되려물어봤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