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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간소음 미치겠습니다 ㅠㅠ

ㅇㅇ |2024.05.04 15:30
조회 10,345 |추천 21
옆집은 세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전부 인도사람이고 부부와 3살짜리 딸이(만으로 2살)
그분들 회사측에서 임대해준 집에 살고 있다고 들었어요.
아내는 아기랑 하루종일 집에 있는거 같고
남편분은 외국인 노동자 같습니다.
집구조 특성상 벽을 사이로 두고 붙어있어요.
방과 방이 붙어있는 옆집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근데 작년 말에 이 인도가족이 이사온 후로 하루도 편하게 자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밤낮 가리지않고 3살짜리 딸이 끊임없이 뛰어다니니
쿵쿵 거리는 소리가 너무 잘 들립니다. (우다다다 이런 소리)
참고로 그 가족분들 이사오기 전에는 왠만한 생활소음은 신경도 안 썼습니다.
문제는 밤에 너무 뛰어다녀서 가만히 자려고 누워있으면 계속 들리고, 혹시나 또 소리가 들릴까 경청하게되며,
나중에는 작은 소음에도 흠짓하는 수준까지 오더라구요..
놀이터마냥 하루종일 뛰는데
낮에 뛰는걸로는 제가 뭐라할 수 없어서, 제가 낮에 집에 있는 날에는 그냥 밖에 나가서 시간떼우고 저녁에 다시 집에 옵니다.
노래 틀고자기, 귀에 귀마개 착용하기 다 해봤는데
노래 틀고자니 하루종일 귀가 멍하고, 귀마개는 소용없었어요.
몇개월 참고 집에 초인종 눌러봤는데 외국인이였습니다.
자기 딸이 한국나이로 3살이고 이제 2살인데 뛰지말라고 얘기한들 못 알아 듣는다고 합니다.
아주 어린 아이니까 너네가 이해를 해줘야한다 이런식으로 얘기하는 것 같았구요. 어린이집도 못가고, 돈 없다고 합니다.
놀이터는 위험해서 못 데려나가구요.
“여기는 내 집이고, 내가 내 집에서 뭘하든 그게 왜?” 라는 늬앙스로도 말했습니다. (다 영어로요)
그리고 다른집은 뭐라 안하는데 왜 자기한테만 그러냐면서 외국인이라서 무시하는거 아니냐고,,한국인같으면 이렇게 얘기했겠냐고,, 그러시는데 참 할말이 없었습니다.
저는 외국인이든 한국인이든 사람 가려가며 얘기한 적 없고,
단지 그 밤늦게 나는 발소리때메 찾아간거에요.
여기 혼자사는 전원주택아니고 다세대 라고 하니 자꾸 다른 사람들은 뭐라 얘기 안한다고 같은 말만 반복합니다.
그 분 밑에층은 비어있고, 그분 옆집은 집 구조상 저랑 반대로 신발장끼리 맞대어 있는거라 잘 안들려서 별 말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외국인 노동자인 남편분도 저더러 아파트 관리사무소 가서 얘기하라고 오히려 적반하장 입니다.
관리실에 얘기해도 어차피 관리실에서 그분들께 연락이 가면 제가 직접 말하는거랑 똑같은거 아닌가요..?
기껏 해봤자 주의하겠다 이 정도로 말이 돌아올 것 같아서요.
하..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경찰신고는 예전에 밤12시 넘어서 해봤는데 층간소음만으로는 출동안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웃사이 라는 사이트를 알려줬었는데 별다른 제재는 없을것 같아 연락안했습니다ㅠ
추천수21
반대수4
베플ㅇㅇ|2024.05.05 03:42
무조건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야 합니다. 이사가시는 방법도 좋고 외국인노동자면 언젠가는 나갈거라는 희망이 있네요. 큰소리 난다고 아동학대로 수시로 신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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