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는 몇주 전부터 학폭이 일어나고 있어
일단 들어봐줘.
한달전 부터 우리반에는 소외 당하는 여자애가 한명
있었어. 근데 애들이 걔를 싫어하는 이유가, 머리를
잘 안 감고 다니고,선생님말을 집중 안한다는 이유
였어.한명 더 있는데 그 친구는 외모가 못생겨서,
단톡방에 말을 많이해서, 이런 이유만으로 몆주 전 부터 학폭이 시작된거야. 처음에는 그 두친구를 엄청 싫어하던 남자애가 우리반 잘나가는 남자애한테 막
안좋은 이야기들을 했었나봐 그걸 전해들은 남자애들
사이에서 걔네에 대한 안 좋은 소문들이 돌고 "응 네
여친 ㅇㅇ~" 이러면서 그 두 여자애만 따돌리기 시작
했어. 급식시간에는 바로 그 친구들 앞에서 앞담을
까지 않나, 대놓고 꼽을 주고 여자애들은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척을 하면서 뒤 톡방에서는 "아 00이
그냥 퇴출해~" 이러면서 욕을 한다던가 또 최근에
내 친구가 들었다는데... 우리반 남자애가 선생님이
없는 점심시간 그것도 애들이 몇 없었을때 교탁에
대고 곰세마리 노래를 우리반 따돌림 당하는 00이로
바꿔서 부르는거야 근데 그 가사 내용이 충격적인게
"00이 아빠 뒤졌고~ 00이 엄마도 뒤졌고~" 이딴
내용으로 쳐 불렀다는거야 또 수업시간에는
상대를 기분 나쁘게 하는 말을 쓸때 "응 네 여친
니네 줄 5번째 00이~" 이러고 "아 ㅅㅂ ㅋㅋㅋㅋ"
하고 남자애들이 다 아무일 아니라듯이 웃는데
그거를 당하는 당사자는 얼마나 화나고 슬프겠냐고..
반장이 조용히하라고 말렸는데도 부반장이라는 놈이
애들 까기나하고..이게 학급의 반 분위기가 맞는지
모르겠어 나 이 친구들을 도와주고 싶어 이건 아닌거
같아 패드립은 친한친구 사이에서도 하면은 안되는
짓인데 친하지도 않은 애한테 그렇게 노래로
바꿔서 신나게 부른다는게..나도 솔직히 말해서 두려워
피해자가 될까봐..행동 하나 삐긋 잘못했다가
나락으로 떨어질까봐..학교폭력 멈추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