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18년차 부부입니다.
평소에 큰 문제없이 아이 둘 키우며 잘 지내고 있었습니다.
문제는 며칠전 남편이 혼자 등산을 갔다온후에 혼자간게 아닌걸 알게되면서 부터 입니다.
며칠전부터 쉬는날 혼자 산이나 가야겠다기에...저는 출근을 하는 날이었고
고딩 아들 딸은 약속있다며 아빠랑 등산을 못가게 되었습니다.
아침에도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서 혼자 집에서 30-40분 거리에있는 산에 가는것이 위험 하다고 냥 쉬라고 하고 출근을 했어요...
확실히 간다는 말이 없어서 안간줄 알았어요...
근데 점심 시간쯤 밖에 나갔던 딸이 집에 왔는데 아빠가 집에 안계신다고 전화도 안받으신다고 연락이 왔더라구여...
직장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했더니 저의 전화도 안받더라구여...
그래서 혼자산에 갔는가보다 했어요...
남편의폰에 문득 위치추적 어플이 있었던게 생각나서 (남편이 깔아준것) 조회를 해보니
울 아팟과 10여분 거리의 아파트단지에서 2분정도 정차한 후 우리집을 지나서 그 목적지 산으로 갔더라구여...
1시간쯤 후 등산갔다왔다며 연락이 왔길래 누구랑 갔냐고 물어보니 혼자갔다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그냥 넘어갔고
2일 후에 갑자기 생각나서 그 아팟은 왜 들렀다가 산에 갔냐고 하니 절대 아니라고 그 어플의 오류겠지 라고 하길래...몇번 더 물어보니 폰하고 카톡 다 보라며...보니 그날 연락한내용도 없더라구여...그래서 지운거 아니냐니까 통화기록 조회해보라고 큰소리 치길래
PC버젼으로 들어가서 통화기록 조회 인증번호를 보냈더니 말을 돌리길래 확 따져물었어요...
그제서야 그냥 운동배우는 회원(남편 직업이 코치)이 혼자등산간다하니 자기도 등산좋아한다고 해서 같이 갈래?하니까 간다해서 둘이 갔다네요...
자기랑 그여자는 진짜 아무런 감정이 없이 그냥 즉흥적으로 산을 갔다고 합니다.
절대 말 안하려는 그 여자의 이름과 직업을 다그쳐서 듣는순간...
아...자주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었어요...같이 동회회도 들어있는 회원이고...미혼인데 남친도 있다며 정말 아무런 느낌 감정이 없이 친해져서 이야기하다가 그랬다는데...
1%도 믿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그럼 걔는 남친한테 니랑 둘이간다고 이야기하고 갔으면 인정하께...했지요...절대 말못할게 당연하죠?ㅠㅠ
둘다 어떤 감정, 정신상태인것 같으신지...많은 의견 듣고싶습니다.
저는 시작하는 연인의 감정인 단계라 했는데...남편은 걔는 남친도 있다며...
그래서 제가 니는 와이프랑 아들 딸도 있는데 그런게 중요하더냐?했거든요...ㅠㅠ
의견주신것 보고 보여주려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