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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회 백상 예술대상, '무빙', '서울의 봄' 대상 쾌거

ㅇㅇ |2024.05.08 09:18
조회 4,351 |추천 2




 


7일 진행된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 부문 대상에 디즈니+ '무빙', 영화 부문 대상에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타지 드라마 '무빙'은 OTT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2022년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대상을 받았다. 아울러 극본상(강풀 작가), 남자 신인 연기상(이정하)을 수상하며 3관왕을 기록했다.


'무빙'의 박인철 감독은 "20부 크레딧에 1부부터 20부까지 참여한 모든 배우와 스태프의 이름을 담았다"며 "크레딧에 이름을 올린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공을 돌렸다.



 

12·12 군사반란을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은 지난해 1천300만 관객을 동원해 관객의 사랑을 받은 데 이어 대상은 물론 영화 부문 작품상과 남자 최우수 연기상(황정민)도 수상했다.

김성수 감독은 "작년에 많은 관객들이 영화관에 와주셨다. 그래서 '서울의 봄'이 울화통이 터지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주변에 추천을 많이 해줘서 1000만을 넘겼다. 이 자리를 빌어 관객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도 감사하다"며 "한국 영화가 조금씩 나아지고 관객들이 극장에 오고 있다. 팬데믹 전처럼 되려면 아직 멀었지만 얼마나 고맙고 기분이 좋은지 모른다. 좋은 작품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영화인들도 함께 힘내자"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날 황정민은 영화 '서울의 봄'으로 영화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힘든 출연을 결정한 모든 분의 용기가 필요했던 작업이었다"라고 운을 떼며 "용기가 없었는데, 감독님이 계속해서 용기를 불러일으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참 시기가 안 좋았던 시기였지만, 그래도 사랑해 주신 관객 여러분의 큰 용기에 이 좋은 상을 받는가 봅니다, 여러분들과 꼭 같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더불어 가족을 향해 진심을 고백하며 눈물을 보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영화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김고은은 "귀한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작년 개인적으로 힘들고 고통스러운 한해였는데, 정말 다행스럽게도 일로는 행복한 현장을 만나서, 일하러 가는 현장이 힐링이고 즐거웠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고은은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지만, '파묘' 현장을 통해 더 감사함을 느꼈다, '묘벤져스'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는 배우 되겠다"라고 전하며 친구, 가족 등에게도 진심을 고백했다.




 

 

영화 '파묘'로 영화 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이도현은 "'파묘'라는 작품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다른 작품 2개와 함께 촬영하느라 스케줄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었는데, 모두 배려해주시고 '건강 잘챙겨라', '잘하고 오라'고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공개 연애 중인 임지연을 칭하며 '고맙다'고 말해 환호성을 받았다.







TV 부문 최우수 연기상은 남궁민('연인')과 이하늬('밤에 피는 꽃')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궁민은 "백상예술대상에 몇 번 와봤는데, 앉아있다가 그냥 갔었다. 오늘은 올라와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한 분 꼭 감사해야 할 분이 있는 것 같다. 바로 저희 작가님"이라면서 매번 제가 대본을 받을 때마다 현장에서 힘이 들었는데도 기분 좋게 감동을 받으면서 대본을 읽었다. 저는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이하늬는 "출산한 지 6개월이 지나서 액션을 한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엄마 없이 잘 커준 저의 딸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TV 부문 예능상은 나영석 PD, 홍진경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특히 연출자인 나 PD가 예능상을 수상한 건 이례적이다. 나 PD는 "제가 카메라와 연기자 사이, 매체와 시청자 사이에 있는 사람이라 이 상을 주신 것 같다. 앞으로도 부족하지만 열심히 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홍진경은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드리고, 앞줄에 계신 유느님(유재석) 아버지께도 감사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스크걸'의 주역 염혜란과 안재홍은 TV 부문 조연상을 품에 안았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에게 상을 수여하는 종합예술상이다. 1965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60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신동엽·수지·박보검이 MC를 맡았다.










이하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수상자(작) 명단.


[TV부문]

▲대상='무빙'

▲작품상(드라마)='연인'

▲작품상(예능)='태어난 김에 세계일주2'

▲작품상(교양)='일본사람 오자와'

▲연출상=한동욱('최악의 악')

▲극본상=강풀('무빙')

▲예술상=김동식 임완호('고래와 나')

▲최우수연기상(남)=남궁민('연인')

▲최우수연기상(여)=이하늬('밤에 피는 꽃')

▲조연상(남)=안재홍('마스크걸')

▲조연상(여)=염혜란('마스크걸')

▲신인 연기상(남)=이정하('무빙')

▲신인 연기상(여)=유나('유괴의 날')

▲예능상(남)=나영석

▲예능상(여)=홍진경


[영화 부문]

▲대상='서울의 봄'

▲작품상='서울의 봄'

▲감독상=장재현('파묘')

▲최우수연기상(남)=황정민('서울의 봄')

▲최우수연기상(여)=김고은('파묘')

▲조연상(남)=김종수('밀수')

▲조연상(여)=이상희('로기완')

▲신인감독상=이정홍('괴인')

▲신인연기상(남)=이도현('파묘')

▲신인연기상(여)=김형서(비비)('화란')

▲각본상(시나리오상)=유재선('잠')

▲예술상=김병인('파묘')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아들에게'

▲젊은 연극상=이철희('옛 전통의 새로운 움직임 - 맹')

▲연기상=강해진('아들에게')


[특별 부문]

▲프리즘 인기상= 김수현, 안유진

▲GUCCI IMPACT AWARD='너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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