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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펜싱 국가대표 할 수 있는거 아님?

ㅈㅌㅈ |2024.05.09 20:30
조회 523 |추천 12

아주 어이없는 소리를 들어서 적어보려고 함.

내 친구의 친구 일인데 편의상 A라고 하겠음.


A는 펜싱선수임.

원래대로라면 올림픽을 나갈 수 있는데 장난질 치는 몇몇 인간들 때문에 올림픽에 못 간다고 함.

들어보니 A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선발돼서 국가대표로 진천선수촌에 있었음.

그런데 대한펜싱협회에서 갑자기 없던 규정을 만들고 있던 규정을 바꿔가면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진 선수를 진천선수촌에 들여보내고 국가대표라고 해버림.

그 선수를 B라고 하겠음.

B는 어떠한 선발전도 거치지 않고 아무것도 안 했는데 국가대표가 돼버림.

그러면 국가대표 선발전 왜 함? 그러면 나도 펜싱 국가대표 할 수 있는거 아님?ㅋㅋ



펜싱은 국가대표 중 세계랭킹 순위대로 1-4순위까지 올림픽에 나갈 수 있다고 함.

A는 국가대표 중 4번째로 올림픽에 나갈 수 있었는데 B 때문에 5번째로 밀림.

부당한 방법으로 국가대표 된 선수가 올림픽까지 나가게 됨.

A는 눈 뜨고 코 베임. 올림픽에 나갈 기회를 박탈 당함.

대한펜싱협회는 규정대로 한 거라서 정당한 거라고 했다고 함. 이렇게 뻔뻔당당하게 말하려고 규정 싹 다 갈아엎었나 봄.



알다시피 펜싱에는 종목이 3개임.

A와 다른 종목 선수 중에는 세계랭킹이 국가대표 중 세 번째로 높은데도 올림픽에 못 나가는 선수가 있다고 함.

들어보니 협회도 문제가 많음. 부회장이라는 사람이 권력을 마구 휘두르고 모든 일에 관여하고 결정권을 가지고 있다고 함.

근데 이 사람이 또 문제가 아주 많은 사람인 것 같음.

여자팀 감독으로 있었는데 여자 선수들한테 성관계 할 때 자세 같은 거에 대한 얘기 등 수위 높은 변태 같은 말을 밥 먹듯이 했다고 함.



그런 사람이 펜싱바닥을 제멋대로 주무르고 있으니 제대로 돌아가겠나 싶음.

A가 신고하면 되는거 아니냐 했는데 스포츠계는 그들만의 무언가가 있나 봄.

선수들이 부당한 일을 당하고 피해를 봐도 말하는 거에 대해 극도로 불안해하고, 말해도 제대로 조치가 취해지지도 않는 것 같음. 이상한 집단임.


다들 이거 어케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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