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복도만 지나가도 다른 반 애들이 날 비웃고 욕하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이 지속되길래
아 내가 드디어 정신병에 걸렸구나..
왜 하필 가장 중요한 시기인 고3이지? 내가 공부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아서 미친걸까 나는 왜 이렇게 정신이 나약하지?
그런 생각도 들고 그냥 인생이 막막해져서
병원 다니면서 상담도 받았는데
다행스럽게도 피해망상 조현병이 아니었음…
그냥 실제로 날 비웃고 욕하는게 맞았음 ㅇㅇ
그거 알게 된 이후로 그냥 마음 편히 고3 생활 마칠수 있었음